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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꿀꺽 삼킨 사회 교과서 : 민속편 ㅣ 질문을 꿀꺽 삼킨 사회 교과서 6
장하영 지음, 유남영 그림 / 주니어중앙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질문을 꿀꺽 삼킨 사회 교과서] 시리즈를 새롭게 알게 되었답니다. 대개의 아이들이 초등3학년에 올라가면서부터 사회라는 과목에 생소해하고 어려워한다고 합니다. 사회라는 과목이 아이들에게는 생각이상으로 워낙 광범위할 수 있어 아무래도 학과 공부에 있어 배경지식을 두루두루 쌓아 놓아야만 어렵지않게 이해할 수 있는 과목이기도 하구요. [질문을 꿀꺽 삼킨 사회 교과서]는 그런 초등3-4년 아이들이 읽으면 아주 적기인 책이랍니다.
현재 초등6학년인 아이와도 함께 읽어보았는데, 우선 사회 교과서에서 배웠던 내용들을 줄줄이 접할 수 있어서 정말 놀라웠답니다. 특히, 각 장이 시작될 때 사회교과서 연계에 대해 아주 친절히 설명하고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아들 아이에겐 복습의 개념으로 읽힌 책이지만 3-4학년의 아이들에게는 학과공부와 연계해서 많은 도움이 되어 줄 책이 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문의 길이라던가 삽화, 눈에 띄는 컬러들이 이 책을 전혀 심심하지 않게 이끌어 주고 있는 것 또한 [질문이 꿀꺽 삼킨 사회 교과서]의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짧은 만화 형식도 만날 수 있어 좋구요.
[질문을 꿀꺽 삼킨 사회 교과서]는 다양한 사회영역을 세분화하여 시리즈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민속편, 경제편, 정치편, 세계지리편, 한국지리편, 역사편으로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민속편]의 경우만 보더라도 민속을 다시 세분화하여 조상들의 의.식.주 생활 / 명절과 명절 음식, 세시풍속 / 조상들의 민속놀이 / 전통의 관혼상제 / 조상들의 멋 / 전통과학 / 조상들의 믿음 민속 신앙 / 전통 예술의 8가지 주제로 민속을 다시금 잘 나누어 구성하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