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존 레넌 Who? 아티스트 38
이희정 지음, 팀키즈 그림, 김민선 감수, 송인섭 추천 / 다산어린이 / 201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존 레넌 하면... 당연히 '비틀스'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니지요.
그런데 당연한 수식어 '비틀스'는 그야말로 우리 세대적 이야기구요.
현재 아이돌들에게 노출되어 있는 초등 아이들에게 존 레넌은
과연 어떤 존재일지 궁금해집니다.
저는 비틀즈라고 늘 불렀는데요.
비틀스, 비틀즈~ 둘 다 불린다고 하네요.



 




who? 시리즈는 아이도 저도 좋아하는 책이지만
이번 책 <존 레넌>편은 사실 제가 더 기대가 되었던 책이었다지요!!

사실 비틀즈 음악은 어렴풋이 많이 듣긴 했지만
Who? 존 레논 책을 보면서...
막상 존 레넌에 대해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은 너무 없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어떤 삶을 살았던 분인지~
존 레넌의 삶을 책을 알아보고 싶어졌답니다.





영국의 비틀스 창립멤버 중 한 명인 존 레넌은 일본인 행위 예술가 오노 요코와 결혼을 했대요.
그리고 전쟁 반대 시위를 벌였고, 정치적인 활동에 깊이 참여하기도 했구요.
알면 알수록 호기심이 생기는 존 레넌 이야기랍니다.
어린시절 이모와 이모부에게서 자랐다는 이야기도 놀라웠어요.
그리고 엄마가 재혼하면서 함께 살게 되는 장면도 감동적이었어요.
실제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보고 싶다며 이모부에게
공연장에 함께 가달라고 부탁하는 장면도 기억에 남네요.
영국의 옛 시절에도 재능보다는 엄격한 공부를 요하는 교육이 있었음을 알게되는 장면들도
자주 등장을 해서 현 교육과도 많이 매치가 되어 아이들이 읽으면서 많은 공감을
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순탄치 않은 음악생활을 이어 온 존 레논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아슬아슬 할 때가 참 많더라구요.
악덕한 사람도 만났지만 결국 성공하고 비틀스의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이 되네요.
그 뒤에도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존 레넌...
정말 책을 읽는 내내 새로움으로 가득한 시간이었던 듯 합니다.
40세의 나이로 총상으로 인해 사망하게 된 불운의 가수 존 레넌이에요.
정말 책을 읽는 내내 역동적인 삶을 살았던 분임을 알게 되었답니다.
자녀와 함께 읽으면 좋을 책 who <존 레넌>편이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