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계절
백가희 지음, 한은서 그림 / 쿵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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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계절』에 쓰여 있듯이, 작품을 접한다는 것은, 그러니까 하나의 책이나, 강연, 또는 그림이나 음악과 시를 경험하는 것은 그것을 만든이의 삶을 간접적으로 느껴본다는 것이다. 너의 계절』또한 작가의 삶을 어느 정도 엿볼 수 있다. 특히 이 책의 경우,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하는 반려묘를 향한 애정, 부재에 대한 그리움과 재회의 애틋함 등을 느낄 수 있었다.

누군가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듯한 너의 계절』은 표현이 하나 하나 몹시 섬세하여 감정이 깊고넓게 깔린다. 가을과 같이 쓸쓸하면서도 다가오는 봄과 같이 따스하다. 그 어떤 계절보다 찬란하고 쾌할한 파란색인 너의 계절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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