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녁
초저녁...아니아니 해가 쪼금 남아있는 꽤 된 저녁. 별도 달도 그리고 남아있는 해그림자. 간만에 따뜻한 초저녁.
흔들리다 흔들리다, 달도 별도 집그림자도 나무도 여름이 오라고 흔들리는구나. 날씨가 초여름같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