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유비둔 2
모옌 지음, 박명애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4년 9월
평점 :
절판


양철북의 오스카처럼 시니컬한 면이 있는데 별 매력을 못느끼겠다. 오스카는 묘사나 문체에서 찐득거리고 북 두드리는 리듬감이 있는 반면 금동은 하루종일 젖만 빨고 앉았다. 그렇지만 모옌의 붓놀림은 상당히 자유롭다. 휘갈기듯 풍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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