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영토 희망 스토리
김영한.지승룡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1월
평점 :
품절


 내가 처음 민들레영토에 갔었던 것은 대학교 3학년때였나, 2학년때였던걸로 기억된다. 아는언니가 좋은 까페가 있다고 해서 갔던곳.. 지금의 민들레영토처럼 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사람은 많았던걸로 기억된다. 거기서 내가 느꼈던것은 여기 참 서비스가 좋다(오래 앉아 있어도 되었던걸로 기억하며, 찻값이 무지 쌌던걸고 기억한다.) 였고, 처음 가는 사람에게는 책을 한권씩 증정했기에, 책도 한권 받았겠다 아주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었었다.

그러던중 내가 대학교 졸업을 할 즈음에 민들레 영토는 대학생들이 한번씩은 다 가봄직한 까페가 되었고, 회사에 들어오니 직장인들도'거기 좋더라'는 평을 하고 있었다. 최근에 들어 내가 민들레 영토에 가본적이 없으므로 어떻게 많이 변했는지는 모르지만, 그 첫기억이 너무 좋았기에 아무 거리낌 없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이 까페를 운영하는 지승룡소장의 배경을 듣고 놀랐었다. 성직자였지만, 이혼했다는 이유로 더이상 성직자의 길을 갈수 없었고 취업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절망의 시간속에서 그는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한다. 그리고, 사업을 시작하고, 누구보다 더 열심히 일하고 새로운 생각으로 지금에 이르는 민들레 영토를 일구었다는 내용의 책...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Mother Marketing이라는것.. 손님들의 자존심이 아닌 자존감을 느끼게 해준다는것.. 어떻게 보면 가장 쉬운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항목일 것이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세일즈맨의 최고가 되었다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이와 비슷한것을 알수 있다. 한번의 고객으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행사가 있을때마다 챙겨주는것.. 그것이 다른 고객창출을 날 수 있는 다른 방법이었던 것이다. 민들레영토도 마찬가지였다. 자신을 기억해주고 챙겨주는데 안갈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리고, 현재 50세가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이들(손님이나, 도우미들)과의 교류를 위해서 인터넷을 통하여 새벽에는 블로그나 홈피에 들어가서 서로 글을 남기고 요즘 젊은이들의 취향을 읽는 다는 노력이 지금까지 성공할수 있었던 이유가 아닐까 싶다. 정말 지승룡소장의 소망대로 외국에서 스타벅스와 어깨를 나란히 할수 있는 민들레 영토가 되었음 하는 바램이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도우미들의 의견도 쩜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것과 도우미들의 생각은 다를 수 있으므로.. 그냥 객관적으로 한번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우미들이 생각하는 민들레 영토에 대해서... 손님의 입장이야 우리가 느낄수 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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