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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움직이는 메모 - 손이 뇌를 움직인다!!
사카토 켄지 지음, 김하경 옮김 / 비즈니스세상 / 2009년 8월
평점 :
사실
저는 건망증이 아주 심해요.
때로는 길을 가다가 가만히 서 있게 됩니다.
"내가 어딜 가는 중이지?"
그러다가 생각이 나면 걸어가게 됩니다.
이렇게 건망증이 심하니
장을 봐도 사는 것을 잊는 물건이 생기고
볼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도 잊고 들어오는 일이 다반사랍니다.
며칠 전에는 아이들(수업하는)을 주려고 빵을 12개 샀습니다.
그런데 간식을 잊어버리고 그냥 가져왔더라구요.
12개의 빵을 먹느라고 애를 썼습니다. ㅋㅋ
에디슨같은 천재도
건망증때문에 자신의 중요한 아이디어를 잊는 것을 걱정해서
메모를 했다고 해요.
결국 그 메모로 인해 에디슨은 그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거지요.
그런 실력을 가지려면 메모를 열심히 해야하는데
우선 습관형성이 되어있질 않아요.
먼저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야겠지요.
열심히 각오하고 다이어리를 사는데
어쩔때는 한달동안 하나도 메모가 되어있지 않은 때도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중요한 일이 없던 것도 아닌데...
결정적으로 ㅋㅋ 10월에 동생이 결혼하는데 결혼날짜를 잊어버렸어요. ㅋㅋ
미안해서 물어보지도 못하겠네요.
어쨌든 좋은 메모습관이 뇌의 활동을 촉진시킨다는 것을 알았고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으니
이제는 게으름을 버리고 열심히 메모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