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을 어렵게 생각했어요. 사실, 중학교때 과학선생님이 너무 좋아서 과학공부를 열심히 하긴 했지만, 화학을 배우면서 완전 헤맸거든요. 우리 아이한테 과학을 외우는 걸로 가르쳐야 하는지 걱정이 되었는데 궁금한 것들을 하나씩 알아가면서 더 재미있게 책을 읽어나갈 수 있었고 그럴 때마다 지식이 하나씩 쌓이는 것을 느꼈답니다. 아파트화단에서 키운 수박이에요. 이렇게 수박을 키울 수 있다는 것에 놀랐어요. 수박을 아이들과 관찰하면서 수박의 잎과 줄기를 파악할 수 있었어요. 크~ 그런데 언놈이 야간에 서리를 해가버렸더라구요. ㅋㅋ 사실, 제가 하고 싶었는데 참았거든요. 코끼리에요. 코끼리의 크리글 짐작할 수 있겠지요. 코끼리의 우리안에 커다란 덩어리가 보이네요. 바로 코기리 변이랍니다. 크~ 몸이 크니 응가도 크네요. 작은 물건을 이용해서 코기리의 몸 재보기를 해보거나 하면 재미있겠네요. 곰이다. 두마리의 곰이 사람들이 무엇인가를 줄것을 기다리고 있다. 곰은 잡식성이다. 곰은 지능이 높은 편이라서 사육과 훈련을 통해서 더 좋은 기술을 보여줄 수 있다고 해요. 곰은 가죽이 두꺼워서 벌이 침으로 찌러도 별로 아프지 않고다 해요. 사실, 이렇게 작은 지식들이 모여서 커다란 과학을 이룬다고 생각하면 정말 놀랍다. 이렇게 지식을 얻고 나면 나름 엄청 뿌듯해진다고!! 오늘도 기분이 좋다. 뿌듯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