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구매대행으로 평생 돈벌기 - n잡러시대 부캐로 방구석에서 투잡하기
이준열.기대원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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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 시대!

수익을 낼 수 있는 일이라면 요즘은 너나 할 것 없이 다 뛰어드는 세상

하나의 직업만으로는 빠르게 변화해가는 사회를 따라잡을 수 없기때문에

요즘 사람들은 n잡러가 거의 기본인듯 하다.

한국은 특히 인터넷이 빠르고, 어딜 가든 공짜 와이파이 덕분에 정보화 사회의 혜택을

제대로 누릴 수 있는 곳이다.

 

거기에 딱 알맞는 직업 중 하나가 될 듯한 해외 구매 대행으로 돈 벌기!

예전부터 관심은 갔지만 부족해도 너무 부족한 영어 실력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막막했던 찰나에 <해외 구매대행으로 평생 돈벌기> 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직구하는 방법과 배송대행지 가입하는 방법부터 시작해 마진을 높여주는 제품 수익구조 분석 작업, 광고 및 간단한 마케팅 방법과 다른 사업으로 확장 할 수 있게 다향한 정보를 정말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다.

 

글만 읽을 줄 안다면 , 누구나 다 따라 할 수 있게 사진으로 예시 화면을 다 보여줘서

눈에 확 들어왔다.

 

글로만 써있었더라면, 자칫 헷갈릴 수도 있고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지?' 라고 생각 할 수 도 있는데, 사이트 들어가는 방법 부터 시작해 회원가입하는 방법, 물건 구매하는 방법까지 하나하나 사진과 설명으로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책내용이 구성되어있다.

 

평소 해외직구에도 조금씩 관심이 생기는 찰나, 정말 좋은 정보를 알게되어서 한껏 들떴다><

또한 투잡이나 부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여러가지 내용들을 알려주는데,

그중에서도 사업자 전화번호를 왜 별도로 만들어야 하는지 이유를 설명해주고,

무료로 사업용 전화번호를 만들 수 있는 사이트와 함께 만드는 방법을 알려줘서 신기했다.

이런 사이트가 있다는것도 오늘 처음 알게 되었단...사실 ㅎ

 

돈주고 배우지 않으면 몰랐던 이런 세심한 부분들 까지 이렇게 책 한권으로 모두 해결 할 수 있어서 너무 너무 좋았다.

 

저렴한 비용을 들여서 엄청난 정보들을 쉽게 알 수있다는 것에 정말 감사 했다.

 

이 책은 예외적으로 노트북 앞에서 같이 따라 해보며 읽는것을 추천!

집에서 앉아서 편하게 재테크 할 수 있는 기회,

언택트 비즈니스를 통해 부수익을 생산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 꾹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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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것을 얻는 10가지 질문법 - 10 Questions
알렉산드라 카터 지음, 한재호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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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말할 떄는 온전히 귀 기울여 들어라.


사람들은 보통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원하는 것을 얻는 10가지 질문법.


그건 무엇일까?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에 이끌렸다.


 



일을 하면서, 누군가와 협상을 해야 하는 순간이 오고,


상대가 원하는 것과 내가 들어줄 수 있는 그 중간을 위해


상대방에게 다양한 질문과 대화가 오가며 설득을 하기까지 정신적인 체력소모가


엄청나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익히 잘 알고 있다.


 



주변을 조금만 둘러 봐도 이렇게 협상하는걸 어려워하고, 스트레스 받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종종 목격하게 된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 해주고 싶다.


 



협상은 이렇게 하는거구나,


질문은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


상대가 말할 때 어떻게 들어야 하며,


상대의 숨겨진 의도를 잘 캐치 하는것도 중요한 포인트!


 


- 침묵은 존중을 보여주고, 사람들에게 자신과 상황을 되돌아볼 여지를 허락하며,


사람들이 대화하도록 유도할 때 그 어떤 질문보다도 효과적이다 p.185




- 다른 사람의 말을 요약하는 것은 그들이 소통하고자 하는 바를 당신이 실제로


이해했는지를 판별하는 훌륭한 방법이다. p.187


 



일을 하면서 지금 나에게 꼭 필요했던 모든 협상의 기술들이 정리되어 있었다.


누군가와 대화를 하고 , 피드백을 요구하고, 말하지 않은 것까지 듣고, 후속 질문을 하는 방법 등하나하나 메모하고 표시하며 기억해 두고 싶은 내용이였다.



<오리지널스>의 애덤 그랜트가 왜 강력하게 추천했는지,


책을 읽으면서 그럴 수 밖에 없는 책이구나! 라는걸 느꼈다.



직장인들에게 특히나 강력 추천 해주고 싶은 책!


모두가 한번쯤은 꼭 읽어보면 좋겠다.


협상을 할 때 정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


꼭 베스트 셀러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읽혔으면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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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높이뛰기 - 신지영 교수의 언어 감수성 향상 프로젝트
신지영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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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민감한 것도 , 나이의 많고 적음을 사람의 서열로 생각하는 것도 , 나이를 불가침의 권력이라고 생각하는 태도도, 그래서 연령차별이 우리에게 일상화되어 있는 것도 사실 그 중심에 한국어의 '높임법' 이 존재 했던것이다.

p.38

정말 정말 유익하고 많은 걸 배우고 알게 되었던 시간이였다.

별 생각없이 우리가 사용했던 문법과 단어들이 잘못된 표현법이 였다는것도,

잘못된 표현법이라는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사용할 수 밖에 없어서 사용하는 경우도,

'민낯'이라는 단어가 차별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도 이번에 제대로 알게되었다.

언어는 생각을 담는 도구다. 그런데 그 도구가 생각을 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언어가 우리의 생각을 담지 못한다면 언어를 바꾸어야 할까,

우리의 생각을 바꾸어야 할까?

p.43

존중의 의미를 담은 '당신' 과 싸움을 부르는 '당신'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단어의 이중적인 의미가 담겨 있어서, 어떤상황에서 사용하느냐에따라 상반된 의미로 전달 될 수 있다는 것.

어쩜 알고 있었지만 흔히 나쁜 의미로 더 많이 사용해서 간과하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당선자'와 '당선인'의 미묘한 .. 차이도 .

참 '아'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닌것 같다.

이 책을 읽기 전 < 언어 감수성 평가> 를 자체적으로 해보면서 ,

생각보다 너무 저조하게 나온 점수 덕분에 더 열심히 책을 읽게 되었던 것 같다.

처음 펜을 집어 들기 전까진, 솔직히 나름 자신만만했었는데,

정답을 확인 할 땐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은 심정이였다.

사실 리뷰를 쓰는 지금 이 순간도,

책을 읽은 후여서 그런지,

제대로 된 문법을 사용하고 있는건지 의식하게 되고, 뭔가 알게 모르게 부끄럽고 .. 그런 기분이 드는건 왜 일까.. ㅎ

배움의 길은 끝이 없다는 말이 괜히 나온말이 아닌것 같단 생각이 드는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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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방천 & 존리와 함께하는 나의 첫 주식 교과서 - 기본부터 제대로 배우는 평생 투자의 원칙
강방천.존 리 지음 / 페이지2(page2)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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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부터 차근차근 어떻게 해야 제대로 된 투자를 할 수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던 시간.

아직까지 책에 의존하는 주린이이기에,

처음 이 책을 펼쳤을 때, 어떤 새로운 정보가 있을까 설레였다.

강방천 쌤은 주식할 때 어떤 마음과 시각으로 해야하는지 본인의 경험담을 통해 차근차근 이야기 해준다.

장투로 시작하려 했던 주식에, 어느순간 몇프로의 수익만을 바라보며, 언제 매도할지 주가만 들여다보고 있는 주린이들의 마음을 꿰뚫고 있는듯.

가치 있는 투자는 기업의 성장가능성을 보고 장기적으로 꾸준한 매수를 하는 것.

눈앞에 보이는 단 몇프로의 수익만 바라보고, 매도의 기회만 바라보고 있는건 진정한 투자라고

할 수 없다는 말에 뜨끔하였다 ^^;

마트나 백화점 등 실생활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들을 보며 ,잘나가는 물건들을 만드는 기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그 기업에 대해 알아보고 투자하는 방법은 정말 꼭 배우고 싶은 부분이였다.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어떤 물건을 보면 ' 이 제품을 만든 기업은 어떤 기업일까?' 라는 생각이 단번에 떠오르진 않지만 조금씩 연습하다보면 가치있는 기업을 찾아내는 안목을 기를 수 있을것 같단 생각이 들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좋은 투자자가 되려면 상식에서 출발하고, 남과 달리 해석하고,

남보다 빨리 판단해 과감하게 행동해야 한다.

p.53

이제 겨우 5개월차 주린이라서.

기업을 보는 눈이라고는 일도 없지만.. ㅠㅠ

이렇게 전문가들의 조언들을 간접적으로 접하고 배울 수 있어서 생각보다 많은 위안이 되는 것 같다.

오르락 내리락하는 주가를 보며 흔들리던 내마음도 어느새 진정이 되고, 투자의 자세와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가다듬고 정리 해 볼 수 있는 시간이였다.

10년뒤 내가 투자한 기업들이 어떻게 성장했을지,

나 또한 그땐 ,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있을지 기분좋은 상상을 해보며 주린이를 탈출하는 그날까지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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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주의자를 위한 철학
오석종 지음 / 웨일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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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발전하는 속도에 따라 우리의 생각도

업데이트 해야 한다


정말 현실주의자를 위한 철학 이야기들.

"개인은 어떤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가치관에 따라 살 수 있게 되었는가?"

혹은 " 삶의 궁극적인 목적 없이도 인간은 흔들리지 않고 전진할 수 있을까?"

 

이 문장을 읽고 한참을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나만의 가치관이 생성되기까지

그동안의 일련의 과정들이 파노라마처럼 떠올랐다.

 

진정한 자신의 모습은 현실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나에게서 발견해야한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기 위해서는 자신을 새로운 환경에 던져봐야 한다.

-p.58

늘 있던 곳이 아닌 새로운 환경에서의 내 모습들.

'진정한 나' 라는 것은 언제 어디서나 변하지 않는 하나의 모습이 아니라,

여러 상황에서 보이는 나의 다양한 모습들의 집합체일 것이다.

-p.59

 

상황에 따라 변하는 내 모습을.

가끔은 참 못난 성격인것 같단 생각을 하기도 하며 자책도 해보고,

때론 이런 내가 그래도 좋다며 위안을 삼을 때도 있었다.

 

이미 너무 많은 철학적인 질문을 나에게 던져주고 생각하게 만들어 버리는 책.

철학적인 책이라 어렵고 지루할 수도 있을 거란 편견을 깨버린 책

 

한국식 능력주의에서 알게 되는 또다른 문제점들

.

.

빠르게 발전하고 변해가는 사회 속에서

우리의 생각도 그 속도에 맞춰 업데이트 해야 한다는 그 말이,

 

언제부터인가 그 자리에 그대로 멈춰 버린 낡고 낡은 나의 생각들과 귀차니즘,

사는게 다 그런거지라며 소홀

했던 모든것들이 부끄러웠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나의 생각도 자연스럽게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가지며 살아야겠다며,

오늘 지금 이 순간, 조금 더 성숙한 어른이 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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