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방정식 - 돈을 지위와 성공의 기준, 그 이상으로 다루기 위한 21가지 이야기
모건 하우절 지음, 박영준 옮김 / 서삼독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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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유동성 mental liquidity

세상이 바뀌거나 새로운 정보가 입수됐을 때 과거의 믿음이나 전략을 언제라도

바꿀 수 있는 능력


음식, 여행, 옷, 스포츠경기, 다양한 체험 등 예산이 허락하는 범위안에서 무엇이든 경험하고 시도해보라.

그리고 당신에게 행복을 안겨주지 못하는 지출은 재미없는 책을 집어 던지듯 곧장 그만두어라.

p.267


운이 좋을수록 친절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p.358


돈을 모으기 위해 가져야 할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책이라고 정리하고 싶은 책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편하게 술술 읽어 나갈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돈의 방정식이라 해서 무언가 진짜 특별한 것이 있을거란 큰 기대감을 가지고 읽는다면

조금 아쉬울 순 있지만,

기본이 제일 중요하기에 '내가 돈을 좀 잘 모으고 싶다'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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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소설이 나에게 - 좋은 연애 소설, 어쩌면 그것은 작은 구원이다 나에게
오정호 지음 / 몽스북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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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소설이 주는 대리 만족

굳이 내가 연애를 하지 않아도 연애 소설을 읽으며 그 순간 느껴지는 감정들로 만족 될 때도 있었던 것 같다.

연애라는 것은 참 어렵다.

사람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방법도, 연애하는 방식도 다 다르기 때문에 불협화음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인지, 글로 읽는 연애는 재미있다.

눈으로 글을 읽으면서 머리속은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글 속의 주인공들과 동기화 되며 몰입도는 점점 더 강해진다.

클라이맥스에 다다르면 흥분도는 최고조에 이른다.

때로는 현실의 나자신과 비교해보며, 조금 더 나은 연애를 해보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현실과 이상을 왔다갔다하며 시뮬레이션 해보며 더 나은 선택을 한다.

그러고 보니 첫 장, 마지막에 저자가 한 말이 떠오른다.

"가끔 나는 믿는다. 좋은 연애 소설은 우리를 더 나은 사람이 되게하고 , 어쩌면 그것은 작은 구원일지 모른다고." P.9

개인적으로 연애소설은 모두가 해피 엔딩으로 끝이나야 만족스럽다고 느끼지만,

내가 할 수 없는 것들을 대신 하는 제 3자의 연애 모습들을 보며 새드 엔딩도 때로는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한편, 한편 읽다 보면 책속에 책들이 또 나온다.

짧게 짧게 언급된 소설책들이 감질맛 나게 독자를 자극하는 것 같다.

읽어보고 싶은 소설들이 많이 생겼다.

좋은 점은 맨 마지막 페이지에 출간연도순으로 소설리스트가 싹 ~ 정리 되어 있다.

읽고 싶은 책들을 참고하여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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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아마존 베스트셀러 기념 전면 개정판)
정영욱 지음 / 부크럼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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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는 슥 훑어보며 빠르게 읽을 수 있을 거란 생각에 가볍게 책을 펼쳤다.

한페이지 두페이지 넘기다 보니 속도감이 붙는게 아니라 점점 더 천천히 읽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그냥 평범한 말 한마디 인데,

마음이 몽글몽글 해진다는 느낌이랄까

목차별로 나에게 주는 느낌이 다 다르다.

그 중에서도

"Ⅲ. 사랑이라는 빛나는 마음 애정하는 마음이 가장 예술이에요" 파트 부분을 읽고나면 이쁘게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상대방의 배려보다는 '나'를 중심으로 움직이던 그런 순간들을 이제는 '우리'를 중심으로 움직일 수 있게 변해야 겠다고.

충분히 이쁜 사랑을 받고 싶으면 그만큼 충분히 이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나또한 변해야한다는 것을.

'사랑'이란 두글자가 '이별'이란 글자로 변모하지 않도록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글들이 그득그득하다:)

섬세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도 들고,

따뜻하면서도 차가운 느낌도 들고,

다정하면서도 뼈 있는 조언들이 마음을 파고 들었다.

그래서 읽고, 또 읽고, 천천히 읽게 되는 것 같다.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그 문장들을 전부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고 생각 했다.

예전 같았으면 에세이는 그냥 시간 떼우기용으로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라 생각했고,

"베스트 셀러라고 전부 좋은 책은 아니더라" 라고 생각 했던 지난 순간들을

잠깐 번복 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이러니깐 베스트 셀러가 되는구나" 라며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책이었다.

연말과 연초를 출퇴근 할 때 마다 짧게 짧게라도 꼭 읽었던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 는 읽으면 읽을 수록 사람을 선 하게 만들어 주는 신기한 책이다.

착해지고 싶기 보단 '선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그리고 그 선한 영향력을 주변 사람들에게 퍼트리고 싶고,

누군가의 미움에 나 자신이 흔들리지 않고 불안해 하지 않는 강인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느꼈다.

늘 머리맡에 두고 하루를 마감하기 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그렇게 하면, 하루동안 좋은 일이든, 안좋은 일이든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뿐만 아니라 수시로 위로와 공감 받고 싶을 때 마다 읽으면 정말 좋을 것 같은 책이다.

욕심이지만 이런 좋은 책은 나 혼자만 보고, 나 혼자만 알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는 사실은 안비밀:)

개인적인 의견으로 이런 따듯한 감성 에세이는 필사책으로도 출간된다면 진짜 좋을 것 같다.

한페이지 두페이지 작가의 감성을 필사를 하면서 배워 갈 수 있지 않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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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의 습격 - 편리와 효율, 멸균과 풍족의 시대가 우리에게서 앗아간 것들에 관하여
마이클 이스터 지음, 김원진 옮김 / 수오서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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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두려움 또는 위험에 맞서는 일은 최적의 스트레스와 불편함을 초래하며,

이는 결과적으로 향상된 자존감, 인격 형성, 그리고 심리적 회복력을 증진시킨다.

편안함의 습격 p.89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거실과 방의 불을 껏다 켤 수 있고, 

집안에서 엘리베이터 호출을 할 수 있는 시대다.

그 외에도 요즘은 너~ 무 편리하게 자동화 되어 있어서, 신기하고 편하다 하기 보다는 없으면 불편한(?) 상태가 되어 버렸다.


당일 주문하면 당일 배송되는 시스템 부터 일상에서 모든게 신속하고 빠르고 편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모든게 시스템화 되어 있는 생활에 익숙하다보니, 조금만 불편해도 불만을 가지게 된다는 현실이다.


이런 현재의 상황을 고려 했을 때 <편안함의 습격> 이란 제목 자체부터가 확 눈길을 끌었던 것 같다.


편안함에 너무 익숙해져 있는 "요즘 사람들" 에게 편안함의 습격이라 말하고, 

문명의 혜택을 전혀 받을 수 없는 곳으로 모험을 떠난 저자의 이야기는 많은 걸 깨우치고 깨닫게 해주었다.


상상만 해도 아찔한 저자의 모험 이야기.

자연의 순리를 받아들이고 어쩌면 반 짐슴(?)이 되어 생활 할 수 밖에 없었던 '그 곳'의 이야기들은 신기하고 놀랍고 아찔했다.


일상의 편안함을 한번 내려놓고 불편한 세상의 이야기 속으로 체험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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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 문장의 기억 (양장) - 살아 있음의 슬픔, 고독을 건너는 문장들 Memory of Sentences Series 4
다자이 오사무 원작, 박예진 편역 / 리텍콘텐츠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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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 문장의 기억을 읽으면서,

무겁고 어둡고 우울하고 침울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다.

슬픈데 공감가고 이상하게 나랑 안맞는 듯 하면서도 자꾸 읽게 된다.


이 작가의 책은 한권도 읽어보지 못했는데, 

인간실격이라는 책은 꼭 읽어보고 싶어졌다.


요즘의 나와 같다는 느낌이랄까.

겉으론 드러나지 않지만 내면속에 '나'란 사람이 생각하고 갈등하고 고민하는 엉망진창인 그런  마음들이 왠지 모르게 동질감이 느껴졌다.


꾸밈없는 날 것 그대로의 인간적인 표현들,

훌러덩 벌거벗고 있지만  부끄럽단 생각이 안드는 것 같은 그런 상태.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따먹기 전 그들의 눈으로 이 작가의 책을 읽으면 어떨까. 잠깐 상상해 보면서 공상에 빠져들게 만드는 책


세상을 살아가고,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되고, 

모든게 다 내 맘, 내 뜻과 같지 않다는 것 또한 피부로 느끼면서 보내는 나날들이,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숨겨진 내면은 온통 검정색 투성이인 나를 누군가 알아봐주는 사람이 있긴할까라며 찰나의 나를 내려놓게 하며,


온통 검정색 투성이인 나에게

하얀색 물감같은 그런 존재들이 있을까라며 동아줄을 찾아 보게도 한다.


아물지 않은 상처가 거슬리고 보기 싫지만,

자꾸만 쳐다보게 되고 만지게 되는 나쁜  손을 위해

상처에 연고를 바르고 밴드를 붙이며 빨리 낫길 바란다.


그러다가 흔적도 없이 상처가 깨끗하게 아물고 나면

뭔가 허전하고 시원섭섭하면서도 은근 기분좋은 이상한 심리를 이해해 줄 수 있을까라며 헛소리를 하는 사람이 되는 것 같기도 하다.


다자이 오사무는 그런 존재로 내게 다가왔다.

이 또한 받아들이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


이 작가의 모든 책들이 그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묘한 끌어당김이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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