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보상
신재용 지음 / 홍문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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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 그들은 왜 보상에 분개하는가?

 


많은 직장인들이 깊이 공감하고 늘 마음속 한구석에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내가 노력한 만큼, 성과를 낸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다면 더 열심히 목표를 향해

달려나갈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내가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모든 이익은 대부분 경영자가 다 가져가고 있기에 현장에서 직접 뛰는 실무자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최근 화이트 칼라 MZ세대는 능력주의가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공정의 필요 조건이라고 한다.


 

현실에서 조금만 둘러 보면 곰곰히 생각 해보게 되는 사실이다.

누군가는 최선을 다 해 열심히 일해도 돌아오는 인센티브는 거기서 거기인데,

또 다른 누군가는 인맥으로 입사해서 큰 어려움 없이 직장 생활을 하고 거기에 대한 보상을 받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그런 모습들을 가까이에서 겪는 이들에게는 의욕과 사기가 떨어지고,

이렇게 일해서 언제 성공하겠냐 하는 자괴감만 심어줄 뿐이다.


 

- 왜 지금 공정한 보상인가?

-무엇이 공정한 보상인가?

-성과에 근거한 보상 : 성과 측정과 인센티브 설계

-임직원 보상 격차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 보다 공정한 보상을 위한 제언


 

하는 일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직장인들의 쥐꼬리 만한 월급.

지갑 열기가 무서울 정도로 물가는 점점 상승하고,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집값은 무서운 줄 모르고 치솟아 오르고.

최저 임금은 매년 인상되지만,

직장인들에게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

 


통장에 잔고는 점점 비어가고,

이제는 열심히 일하면 남 좋은 일만 시키는 거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이 불공평한 사회에서 공정한 보상에 대해 심도 있게 생각 해보았던 시간이 였다.


 

** 당신은 공정한 보상을 받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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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는 거, 습관이시죠? - 제멋대로 선을 넘나드는 사람들과 안전거리 지키는 법
서제학 지음, 봄쏙 그림 / 필름(Feelm)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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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들의 심정을 대변한 제목으로 안성맞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여기저기서 요즘 MZ세대들은..  부터 시작해서 MZ세대들과 상반대는 꼰대, 왕꼰대, 특급꼰대라는 말들이 난무 할 정도로 많이 언급되고 있는 것 같다.


 



직장생활에서도 별 뜻없이 했던 말들과 나름 생각해서 해준 말들이 결국 '꼰대'의 모습이라는 것도...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 이또한 꼰대적인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으니깐.. 



 


'상대방이 궁금해하지 않고 필요로 하지 않는 내용을 굳~이 설명하고 설득하려는게 꼰대' 라는 

이 문장이 많은 꼰대들의 마음을 움찔거리게 만들고 있지 않나 싶다.


어쩌면 이렇게 또 MZ세대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이 아니였을까 싶다.


 


▶삶에서도 억울한 교통사고 같은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잘못은 남이 했지만 사과는 내가 하고, 지시는 상사가 했지만 책임은 내가 지고, 

믿은 건 나지만 상처는 내가 받는, 그런 일들 말이다.

'다들 그렇게 산다'는 이해할 수 없는 일반화, 합리화에 의한 억울함까지 추가되어 내가 받는 고통은 2배 아니, 3배가 되는 이른바 '고통사고' 를 당하게 된다.    P.21~22  


 

정말 정말 공감 했던 부분이 였다.

너무 억울한데, 억울해 하면 내가 쫌생이가 된 것 같고,

믿고 따랐지만 들려오는 뒷말에 상처 받는 나 자신을 떠올리면 길다면 길고 짧으면 짧은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 다양한 고통사고를 많이 겪어왔던 것 같다.


 


한살 한살 나이를 먹으면서 고통사고를 겪으면서 깨닫게 되었던 것들과 그 간의 경험으로 

단단하게 성장해 갈 수 있었던 것도 한 몫 했다고 할 수 있지만, 

꼰대들의 '다들 그렇게 산다~ 나도 그랬어' 라는 이해할 수 없는 일반화들이 더 사기를 떨어뜨렸던 것도 사실이다.


그 때와 지금은 달라도 너~ 무 달라졌다.

시대가 바뀌고 생각이 변화함에 따라 이제는 고지식한 마인드로는 이 사회에서 젊은 세대들과 함께 일하며 살아 남을 수 없을 것이다.



적당한 거리와 선을 지키며, 개인의 사생활은 침범하지 않아야 하고, 

상대를 존중하고, 상대에 대한 예의를 꼭 지켜 줘야 지만 함께 나아 갈 수 있을 것이다.


 


너의 의견을 말해봐~ 라고 해놓고선, 본인이 원하는 답이 나오지 않으면 조용히 묵살해버리는 그런 꼰대 상사들이 변화 하길 바라며.


 


선 넘는 거, 습관이시죠?


 


.


.


당당히 말해주고 싶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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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
권민창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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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자꾸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었다.

좋은 쪽으로 떠오르는 사람도 있었고, 반면교사를 삼고 싶은 쪽으로 떠오르는 사람도 있었다.

그렇게 읽어 내려가다 보니 어느새 마지막 장을 읽고 있었다.

격한 공감을 끌어내는 조언들이 가슴 깊숙이 훅훅 들어왔다.

평소 책과 거리가 먼 사람이라도,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 인 것 같다.

단락 단락 길지 않게 팩트만 전달하는 간결한 내용들이 내가 쏙쏙 흡수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웠다.

삶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인생의 굴곡을 만나게 되고 ,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고민과 고충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특히나 요즘 사회가 점점 개인주의가 심해지고 있다보니,

아무래도 인관 관계에 대해서 제일 큰 어려움을 겪게 되는게 현실이 아닐까 싶다.

1장 인간관계

2장 성공

3장 마인드 셋

4장 인생

5장 처세

로 구성된 이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어떻게 해야 잘 사는 방법 인지를 잘 알려주는 사회생활의 기본 지침서 같은 책이다.

때론 누군가의 부탁을 잘 거절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고,

'감사하다, 미안하다'는 감정 표현도 상황에 따라 잘 할 줄 알며,

가장 나 다운 모습을 좋아해주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 또한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한 방법 인것 같다.

1장 인관 관계

<관계 레전드 조언 4가지> 중 핵 공감을 하며 읽었던 부분이다.

- 경조사에 초대 받았다고 다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

직장 생활을 하게 되면 청첩장을 생각보다 많이 받는다.

사회 초년생일 때는 웬만하면 시간을 내서 참석하려고 한다

웬지 꼭 다 가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굳이 시간이 없는데 억지로 시간을 내서 경조사에 참여할 필요는 없다.

그렇게 어색하게 여러 군데 참석하는 것보다 그 에너지를 모아 정말 축하하고 싶은 사람의

결혼식에만 참석해서 진심 어린 축하를 해주는 게 훨씬 좋다.

특히 연락도 없다가 뜬금없이 당신을 초대한 경우에는 더더욱 참석 할 필요가 없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경조사 참여 여부도 명쾌하게 알려주어서 완전 속이 시원했다.

누군가를 시기ㆍ질투하고, 미워하는 마음을 갖는 것 보다

오로지 나를 위해, 나만의 인생을 잘 살아가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나가며 변화하는 것이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에 대한 최고의 복수라는 명쾌한 이 책의 핵심을 한번 더 깊이 새기며.

난 지금도 충분히 잘 살고 있고, 앞으로도 쭉 잘 살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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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 연습을 시작합니다 - 애쓰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는 대화의 기술
신경원 지음 / 샘터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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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표정과 목소리 톤 그리고 말투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면 늘 신경 쓰이는 것들.

 

대화를 할 때 사실 전달만 똑바로 하면 된다고 생각했고,

그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던 나로썬, 가끔 상대방이 내가 의도 했던 바와 다르게

받아드려 당황스러울 때가 종종 있다.

 

어떻게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할까?

말투가 바뀐다고 크게 달라지는 부분이 있을까?

라고 생각 했던 나에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소통해야 함에 따라,

말투가 상대에게 주는 영향이 상당이 크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같은 대답이라도 어떤 톤으로 어떤 단어를 쓰고 어떻게 말해야

좋은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는지,

몸소 느끼게 되며, 말하는 연습, 말투 연습을 해야겠단 생각을 했다.

 

#말투연습을시작합니다를 읽으면서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관심의 말투

- 언제나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되는 존중의 말투

- 행운을 부르는 친밀한 말투

- 어떤 상황에서도 재미있게 대화하는 흥미로운 말투

- 애쓰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는 신뢰의 말투

 

특히, [언제나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되는 존중의 말투]에서 내가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실수들이 아닐까 싶어 뜨끔 했던 부분이다.

 

<아는 척 조언하기를 멈춰라 , 추긍 하듯 질문하지 마라, 요약하기를 멈추고 들어라>

직장인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흔한 대화 패턴이 아닐까 싶다.

 

각 상황에 맞는 예시를 보여주면서 상황에 맞게 대화하는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었다.

 

말투를 바꾸고, 대화의 기술을 익혀서 또 다른 새로운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내가 되도록 연습하고 또 연습해야겠단 생각을 많이 하게 해준 책.

 

직장과 일상생활에서 조금씩 응용하고 활용하면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대화의 기술이 내 것이 되는 그날까지!

 

새해에 첫 목표 말투 연습하기!

오늘부터 실천해 볼까 합니다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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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멘토 GOOD MENTOR - 당신이 성공하기로 결정한 순간
데이비드 코트렐 지음, 박은지 옮김 / 필름(Feelm)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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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크리스 마스 선물을 제대로 받은 기분이 였다.


무능한 나의 모습을 변화시키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읽기 시작했던 그 때


자기계발 관련 책들은 거의 모조리 다 사서 읽어보았던 것 같다.


 


그러고 이번에 접하게 된 [굿 멘토]라는 책


현대판 성인 버전의 자기계발 책이라고 해야 맞을까?


읽은 동안 초초초 격한 공감을 하며,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내용들이 


마음을 확 사로 잡았다.


 


이러저러한 심란한 일들과 책임을 져야하는 일들이 생기면서 


마음이 많이 무거운 나에게 이 책은 선물 같은 존재였다.


 


 


어떤 상황에서도 방법을 찾아볼 수 있고, 


그중엔 언제나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방법을 찾아 볼 수 있다"


그 어떤 사소 한 일이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것에 감사하고 포기하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하며, 나약해 지지 말자고 스스로 다짐하며 읽게 되었다.



행운을 찾으려면 행운이 있는 장소로 가야하고


행운은 지식 안에 스며 있다.



또한 한 자리에서 머물지 말고 스스로 행운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야 한다는 것.


항상 공부해서 지식을  쌓는 습관을 들이는 것 등 너무 좋은 말들이 많아서 


나에게도 빈스와 알렉스 같은 멘토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심 부러웠다.


이 책은 꼭 소장해서 두고두고 꺼내보고 싶은 책이다.


 


한 번 읽어보면 그 매력에 푹 빠질 수 밖에 없는 책 .


2022년을 준비하며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다짐하는 모든 사람들이 


꼭 한번 읽어보고 좋은 굿멘토를 경험해 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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