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
권민창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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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자꾸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었다.

좋은 쪽으로 떠오르는 사람도 있었고, 반면교사를 삼고 싶은 쪽으로 떠오르는 사람도 있었다.

그렇게 읽어 내려가다 보니 어느새 마지막 장을 읽고 있었다.

격한 공감을 끌어내는 조언들이 가슴 깊숙이 훅훅 들어왔다.

평소 책과 거리가 먼 사람이라도,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 인 것 같다.

단락 단락 길지 않게 팩트만 전달하는 간결한 내용들이 내가 쏙쏙 흡수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웠다.

삶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인생의 굴곡을 만나게 되고 ,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고민과 고충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특히나 요즘 사회가 점점 개인주의가 심해지고 있다보니,

아무래도 인관 관계에 대해서 제일 큰 어려움을 겪게 되는게 현실이 아닐까 싶다.

1장 인간관계

2장 성공

3장 마인드 셋

4장 인생

5장 처세

로 구성된 이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어떻게 해야 잘 사는 방법 인지를 잘 알려주는 사회생활의 기본 지침서 같은 책이다.

때론 누군가의 부탁을 잘 거절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고,

'감사하다, 미안하다'는 감정 표현도 상황에 따라 잘 할 줄 알며,

가장 나 다운 모습을 좋아해주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 또한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한 방법 인것 같다.

1장 인관 관계

<관계 레전드 조언 4가지> 중 핵 공감을 하며 읽었던 부분이다.

- 경조사에 초대 받았다고 다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

직장 생활을 하게 되면 청첩장을 생각보다 많이 받는다.

사회 초년생일 때는 웬만하면 시간을 내서 참석하려고 한다

웬지 꼭 다 가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굳이 시간이 없는데 억지로 시간을 내서 경조사에 참여할 필요는 없다.

그렇게 어색하게 여러 군데 참석하는 것보다 그 에너지를 모아 정말 축하하고 싶은 사람의

결혼식에만 참석해서 진심 어린 축하를 해주는 게 훨씬 좋다.

특히 연락도 없다가 뜬금없이 당신을 초대한 경우에는 더더욱 참석 할 필요가 없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경조사 참여 여부도 명쾌하게 알려주어서 완전 속이 시원했다.

누군가를 시기ㆍ질투하고, 미워하는 마음을 갖는 것 보다

오로지 나를 위해, 나만의 인생을 잘 살아가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나가며 변화하는 것이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에 대한 최고의 복수라는 명쾌한 이 책의 핵심을 한번 더 깊이 새기며.

난 지금도 충분히 잘 살고 있고, 앞으로도 쭉 잘 살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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