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 놓은 책

용이의 독후감을 보다가, 2004년 경에 옆지기가 남극에서 찍어온 사진들이 생각나서 아이와 다시 사진을 들춰보았다. 꽤 많은 사진들이 있는데, 그 중 몇 장만 올린다.

▲ 세종기지가 있는 섬 주변의 바다에서 찍은 사진들이라고 ... 설명을 들었던 것 같다.





▲ 남극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첫 번째 이미지, 펭귄. 눈 덮인 언덕에 점점이 찍혀있는 게 모두 펭귄들이란다. 산을 오르는 펭귄?!

▲ 난 이 동물 이름을 잘 모르겠는데 ... 용이는 '해표'라고 한다. ^^;

▲ 이 새 이름은 기억을 못하겠다. 남극에 펭귄이 아닌 다른 새들도 산다는 걸 새삼 느끼게 한다.

▲ 세종기지. 벌써 4년 정도가 지난 사진이니, 지금도 이런 풍경인지는 모르겠다. 좀 더 환경이 나아졌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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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8-02-24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한 사진이네요. 사람과 펭귄이 함께 있는 사진은 저도 처음 봐요.
하얀 바탕에, 빨간 색 가건물이 참 잘 어울립니다.
용이가 무슨 책을 읽었을까요? ^^

bookJourney 2008-02-24 20:42   좋아요 0 | URL
사람과 펭귄이 같이 있는 사진을 처음 봤을 때, 저도 무척 신기해했어요. (사실은 펭귄 배경으로 찍은 사진도 있는데, 그건 못 올렸어요. ^^;)
용이가 <<야! 가자, 남극으로>>를 읽었어요. 이 글 바로 아래에 간단하게(!) 쓴 독후감이 있지요. ^^

마노아 2008-02-24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귀한 사진이에요.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현장이잖아요. 대단대단! 저도 남극에 사는 건 펭귄 뿐인 줄 알...;;;;

bookJourney 2008-02-24 22:50   좋아요 0 | URL
전 항상 꽁꽁 언 얼음나란 줄 알았는데, 남극의 여름에는 이끼 같은 것도 자란대요.
사람이 만든 활주로도 있고요. 기본적인 수송을 위해서는 활주로도 있고 선착장(?)도 필요할 터인데, 그런 게 있는 사진을 보는 순간 어찌 그리 낯설고 당황스러웠던지 ... ^^;;

바람돌이 2008-02-25 0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극에 냉장고도 있는거 아세요? 우리와는 용도가 전혀 반대로 음식을 얼지않게 보관하기 위해서라네요. ㅎㅎ

bookJourney 2008-02-25 20:26   좋아요 0 | URL
아,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