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를 선택해야하는 때...

이것 때문에 저것을 포기하고 나면,

저것에 대한 미련이 이것의 뒤를 끈덕지게 쫓아다닌다.

그 이것이 탁월한 선택이었다면 그나마 꽁무니가 흐려지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스스로의 안목과 어설픈 결단력을 원망하게 된다.

나는 아무래도 잘못된 선택을 했던 것 같다.

앞으로 2달... 선택의 결과를 바꿀 수 있을까?

글쎄... 자신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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