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2003-11-15
이거 감격스러운걸요..^^
저는 인간의 다양한 유형 중에 흡수력이 강한 편은 아니지만 신뢰할만하다라고 생각되는 순간 맹목적이되는
그다지 현명하지 않은 인간 유형이랍니다..^^
보통 새로운 걸 알게 된다거나 하는 것들이 주변 사람들의 영향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래서인지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이 남의 것인 것 같은 생각이 더 많이 들죠
그래도 가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아, 이거 괜찮네 라며 선택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살짜금 위로가 된달까나요.
그 cd의 곡들은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라서 소장하시고 계셔도 후회하시진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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