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영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Boardbook + CD)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194
에릭 칼 그림, 빌 마틴 주니어 글 / Henry Holt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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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해마이야기란 동화책 때문에 에릭칼의 작품을 알게 되었다. 너무 유명하다고 해서 한번 사봤는데 처음엔 같은 노래를 12가지 버젼으로 들어서 하품 나올정도로 지루했다 중간 중간 나오는 동물 소리가 우리 아기가 흥미나 좀 끌었나

그런데 어느날부터 내가 우리 아가를 보면 Baby!  What do you see? 하는거다. 헉@ .@ 제이와이북스 영어노래에 내가 빠져버리고 만것 같다. 백문이 불여일견 브라운 베어 한번 보세요^^ 0-3세 버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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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종이 접기교실
노영혜 지음 / 종이나라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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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마이리뷰 읽어보는 취미가 있던 나는 금주의 유아 베스트셀러 14위 <유아종이접기교실>이란 사실에 '뜨악' 했다.  이 책이 그렇게 재미있고 쉬운가?

이 책의 타겟은 책 제목으로 보아 유아 대상으로 종이 접기를 알려주는 책같지만 직접 본인이 해본결과 좀 어렵다는 것이었다. 처음에 이 책을 살땐 나도 배나 비행기 말구 쌈박하게 꽃 사진기 티셔츠같은걸 접어 애들한테 선물로 주고 싶어 샀다. 제일 먼저 벽에 부딪힌건 동그란 색종이 였다. 워낙 문구 산지 오래라 동그란 색종이가 있나 갸우뚱하고 뭐 대충 동그랗게 오려 접었다. 결과는 정말 각(?)이 안나는 작품이 되었다

유아들용은 절대 아니고 종이 접기에 관심있는 고학년이나 어른용의 책이고  수준별 학습으로 초급부터 고급까지 나와있다. 똑똑한 사람은 한가지를 잘하면 다 잘한다는 어른들의 말씀처럼 융통성있게 활용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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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2
백희나 글.사진 / 한솔수북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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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아침,  노란 우비를 입은 냐옹이 형제가  작은 나무에 걸려있던 아주 가벼운 구름을 엄마에게 갖다드립니다. 엄마는 구름에 양념을 넣고 신기한 구름빵을 만듭니다. 그 빵을 한개 먹었더니 샤방샤방 몸이 가벼워지며 날아오르죠. 엄마는 조금 무거운가^^ 의자에 앉아 계시네요

우리의 귀여운 두 형제들은 아침을 못 먹고 나가신 아빠를 생각하고 두둥실 날라가 빵을 갖다드립니다. 반 입체주의 그림도 이쁘고 아이들의 마음도 이쁩니다. 소꿉놀이 친구들이 옹기 종기 모여 구름빵 놀이를 하면 재미있을것 같아요.

정겨운 빗소리처럼 가족의 사랑이 느껴지네요.올해 환갑이신 친정 아버지가 생각이 납니다.  냐옹이네 아버지처럼 울 아버지도 키크고 배나오시고 뿔테안경을 쓰셨는데 좋아하던 빵을 마음껏 못 드셔요. 당뇨병이란 지저분한 병때문이죠. 당뇨는 술, 담배는 기본 조절할게 많아요. 철없던 시절 우리끼리 과자먹고 빵 먹을때 아버지가 참다가 같이 먹고 후회하신 적이 있어요 .

나도 무공해 구름으로 신기한 구름빵을 만들어 아버지에게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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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글샘 > 아이들 국어를 도와주는 책

중고생들에게 읽을거리를 제공하는 일은 아주 중요하다.

그렇지만, 세계 명작, 한국 명작은 권장하기가 쉽지 않다.

국어 교사들이 만든 책으로 풍부한 읽을거리가 실려있는 책.

우리말 우리글 중1,2,3, 고등학생편은 중고생 아이들에게 읽히기 딱! 적합한 책이다.

아이들이나 학부모들이 "국어 공부 잘 하는 법"을 궁금해 하지만,
사실은 "국어 시험 잘 보는 법"을 알고 싶어하고,
진실로 그 분들은 "국어 시험은 공부해도 잘 안 오른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다.

"국어 시험 잘 보는 법"은 90이상의 언어 능력(이건 엄마 뱃속에서부터 형성된 거다.)과
10 이하의 문제 풀이로 보면 되겠다.

많은 글을 읽히고 싶지만,
아이들은 선뜻 읽으려 하지 않는다.

읽을거리를 한 번 제공하면, 아이들이 점점 읽는 데 익숙하게 되지 않을까?

국어는 학원에 보낼 필요가 전혀 없다.
사실 수업 듣는다고 국어 성적이 오르지도 않는다.
국어는 읽고, 좋아하는 수밖에 없는 듯하다.

국어 교사로서, 좋아하고 강력 추천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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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나왔네 하야시 아키코 시리즈
하야시 아키코 지음 / 한림출판사 / 199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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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아들은 너무 바쁘다. 아침 8시에 유치원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오후 두시에 학원가는 버스를 기다린다음 오후 4시에 들어와 간식먹고 학습지 국어 수학은 기본으로 한다. 형편이 되는 집은 학원도 더 보낸다

어떤 유치원 선생님이 힘들다며 학원에서 공부하는 애들은 선생님들이 일일이 다 챙겨줘서 유치원에선 옷도 제대로 못입는다고 한숨쉬셨다. 엄마들은 유치원 선생님의 생각을 의아하게 생각하실지 모른다 그런데 정말 그런 애들이 있다 국어 영어 수학은 선행학습이다 뭐다 시켜 놓았는데 정말로 옷이 뒤집히면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해하는 아이들이 있다 너무 진지했나 ^^@

손이 나왔네는 0-3세 버젼 책이지만 스스로 옷입기를 유도해주는 책이다. 손이 나왔네란 말을 재밌게 과장하며 옷을 입혀주면 아가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른다 발이 나왔네 도 응용을 해보고 엄마랑 즐겁게 옷입기 놀이를 한다. 세살 버릇은 여든까지 간다구 한다. 아이가 스스로 옷입을 수 있도록 도와주자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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