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글샘 > 아이들 국어를 도와주는 책
중고생들에게 읽을거리를 제공하는 일은 아주 중요하다.
그렇지만, 세계 명작, 한국 명작은 권장하기가 쉽지 않다.
국어 교사들이 만든 책으로 풍부한 읽을거리가 실려있는 책.
우리말 우리글 중1,2,3, 고등학생편은 중고생 아이들에게 읽히기 딱! 적합한 책이다.
아이들이나 학부모들이 "국어 공부 잘 하는 법"을 궁금해 하지만,
사실은 "국어 시험 잘 보는 법"을 알고 싶어하고,
진실로 그 분들은 "국어 시험은 공부해도 잘 안 오른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다.
"국어 시험 잘 보는 법"은 90이상의 언어 능력(이건 엄마 뱃속에서부터 형성된 거다.)과
10 이하의 문제 풀이로 보면 되겠다.
많은 글을 읽히고 싶지만,
아이들은 선뜻 읽으려 하지 않는다.
읽을거리를 한 번 제공하면, 아이들이 점점 읽는 데 익숙하게 되지 않을까?
국어는 학원에 보낼 필요가 전혀 없다.
사실 수업 듣는다고 국어 성적이 오르지도 않는다.
국어는 읽고, 좋아하는 수밖에 없는 듯하다.
국어 교사로서, 좋아하고 강력 추천하고 싶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