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을러서 개인 블로그도 방치.
서평도 귀찮아서 안 쓰고 겨우 iReaditNow로 읽은 책이나 정리하는 수준인데
(이북카페 열심히 활동하는 건 의외 ㅋㅋ)
그간 깨작거리던 북플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남이 읽은 책, 읽고 있는 책 훔쳐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내가 먼저 읽어야겠단 경쟁심리도 은근 부추겨짐 ㅋㅋㅋ
책 추가 시스템도 불편하고
쬐그만 핸폰 화면 들여다보며 글 적는 것도 불편한데
알라딘 내서재와 연동이 되는 걸 이제 알았습니다!!
그럼 앞으로 컴으로 적으면 되는 거로군요 ㅎㅎㅎ
가만 보니 중복 등록은 안 되는 것 같아요.
근데 가장 불편한 게 뭔고 하니...
손가락이 삐꾸인지 스크롤하면서 화면 넘기다가
별점 부분 클릭하면 바로 수정 반영이 되어버리는.... ㅠㅠ
이미 별점 준 건 수정하려면 "수정하시겠습니까" 라고 물어봐줬음 좋겠단...
아침에 잠결에 스크롤하다가 <혼진살인사건> 별점 부분 잘못 클릭해가지고
별점 3개로 수정됨. 예전에 뭘로 줬는지 기억이 안 나서 우선 4개로 수정함.
수정했더니 뉴스피드에 새소식으로 올라와버림.
근데 '좋아요'는 왜들 누르시는 거임!!!!
민망하잖아요~
갈등이 생깁니다.
- 감평 간략하게 쓰면 이북카페에도 올려야 하나?
- 방치라고 해도 주력인 개인 블로그에도 올려나 하나?
- 결국 게을러서 방치할 게 뻔한 알라딘 내서재(=북플)은 왜 시작하나? ㅋㅋㅋㅋㅋ
- 내용은 친구공개? 전체공개?
북플이 알림 온다는 것도 그저께 알아가지고
알림 설정하니.. 중독성 있어서
북플에 올리려구 책 읽는단...... ^^; 잡담글이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