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살인마 잭의 고백 이누카이 하야토 형사 시리즈 1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복창교 옮김 / 오후세시 / 2016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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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전에 살짝 평들을 보니 그닥이라 별 기대 안 하고 어젯밤에 읽기 시작했는데

잠 줄여가며 읽고 아침에 눈 뜨자마자 읽어 하루만에 완독했습니다.

재미있어요~~

생각할 거리도 많고, 특히 이누카이 형사와 고테가와 형사 콤비 아주 좋았습니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말단 형사와 중간 관리직, 관리관인 캐리어들을 보고 있자니

춤추는 대수사선 생각도 나고 오랜만에 향수에 젖어봤네요.


약간 김빠지는 결말이긴 해요.

서둘러 결론지은 느낌도 들고요.

그래도 사회파 소설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작가 나카야마 시치리는 <안녕, 드뷔시>로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을 받아 추리소설 작가로 데뷔했다고 합니다. 이후 음악과 얽힌 사건을 해결해가는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로 <잘 자요, 라흐마니노프>, <영원히, 쇼팽>등을 더 발표했다네요. 번역되어 출간된 건 <안녕, 드뷔시>와 <살인마 잭의 고백> 두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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