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씨'라는 영화 아시는지. '로즈메리 베이비'라는 소설이 원작인데 아무튼 같은 작가예요. 분위기는 전혀 다름.(로즈메리 베이비는 오컬트적이에요. 많이 무섭습니다. 밤에 읽으면서 무서워서 죽을 뻔...)세상에, 23살에 쓴 소설이랍니다. 아씨.. 재능도 많네요.넘넘 재밌었어요. 재미로 치자면 링컨 라임 시리즈보다 더 재밌었는데 번역이 좀 옛날꺼라 딱히 거슬리진 않아도, 암튼 좀 오래된 소설 느낌이 나요. DMB 시리즈가 항상 맨앞에 등장 인물 소개가 나오는데 읽지 마세요. 읽다보면 그게 대놓고 스포임을 알 수 있습니다. (번역이 좋았다면 별 6개도 나올 수 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