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나 사이, 사람과 사람사이...
살다보면 서로에게 많은 못을 상대의 가슴에 박는 일이 생기게 된다.
그것을 깨닫고
못을 빼어내어 준다해도
못을 빼어낸 자국이 깊이 남게 된다.
어머니는
몇개의 깊은 못자욱을
가슴에 안고 가셨을까?
- 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