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안데르탈인의 그림자 - Learning Fable Series 데이비드 허친스의 학습 우화 시리즈 1
데이비스 허친스 지음, 김철인 옮김 / 바다출판사 / 2001년 9월
평점 :
품절


네안데르탈인의 그림자는 학습조직의 원칙과 학습문화를 제도화하는 방법에 관한 책이다. 이 책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사고 모델’에 관한 것이다. 즉,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방식을 얘기한다. 인간의 특성은 지극히 개인적이다. 항시 자기중심적이고 편의성을 유지하고자 한다. 한 번 선택한 것은 왠만한 그대로 쭈욱 가져가고자 한다. 그게 뭐가 문제냐고? 개인도 마찬가지이지만 조직이 성장하고자 한다면 복지부동의 의연한(?) 자세는 걸림돌일 수 밖에 없다. 이 책은 진정한 혁신을 위해 사고 모델의 검증과 발전된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레밍 딜레마, 늑대 뛰어넘기, 네안데르탈인의 그림자, 펭귄의 계약. 4권의 책은 데이비드 허친스의 우화를 통해 학습하는 시리즈물이다. 100쪽에 겨우 달하는 적은 분량이지만 다른 어떤 조직학습과 변화에 관한 책들 보다 우수하다는 생각이 든다. 요약하는 것보다 책을 그냥 읽어보는게 더 나으리라 생각한다. 정말 딱 1시간만 투자해라. 30분 읽고, 30분 생각하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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