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치에 누워서
어빈 D.얄롬 지음, 이혜성 옮김 / 시그마프레스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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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소설이 아니다. 은유와 환유로 이루어졌을 뿐 치료사들의 삶과 내담자들의 고통을 적나라하게 그린 논픽션이다. 치료사들의 인간적 고뇌와 학문적 분투를 가감 없이 볼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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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융, 중년을 말하다
대릴 샤프 지음, 류가미 옮김 / 북북서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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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지


이 책은 중년 남성의 ‘성‘을 해명하고 있다. 융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성문제는, 프로이트와 다르게 참으로 실존적이고 생활세계적이며 미래연관적이다. 누가 옳고 그름을 떠나서 ‘위안‘이 되고 ‘결단‘이 되는 면에서, 융은 갈수록 웅대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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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의 철학 - 고뇌하는 인간, 호모 파티엔스를 만나다
와시다 키요카즈 지음, 길주희 옮김 / 아카넷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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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기요카즈(키요카즈가 아니라)라고 이름을 바꿔주셔야할듯.
이분의 다른 저서들(사람의 현상학이나 기다린다는 것 등)과 연동되지 않아 이 좋은 책이 묻히고 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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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를 철학하다 - 21세기 불교를 위한 하나의 초상
이진경 지음 / 휴(休)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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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기대 이상이다. 반복해서 늘 연기론을 읽게 되는데 이 책은 분명 차이나는 독자성이 있다. 덕분에 더 가멸찬 개념을 득했다. 이진경쌤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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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는 네가 한 일을 알고 있다 - 현대 생물학을 뒤흔든 후성유전학 혁명
네사 캐리 지음,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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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관으로는 분명 나의 삶의 여러 양태가 다음 세대에게 영향을 미칠 같은데, 기존의 진화론에서는 아니라고 해서 고민했었다. 드디어 후성유전학의 시대가 열렸다. 나의 노력이 후손에 영향을 미치고, 그래서 당연히 태교는 중요한 것이지만, 그보다 의미 있는 발견은 따로 있다


조상들의 뭔가가 지금의 나와, 문제와 밀접하다는 것이다. 조상 때문이라는 말이 괜한 아니었다. 사실 이러한 문제는 심리학 저술인 ˝차마 울지 못한 당신을 위하여˝에도 나와 있는데, 이제 그것의 과학적 근거가 등장한 것이다. 다만 후성유전학이 놓칠 있는 부분을 책은 포착한다


바로 '애도'이다. 적절한 애도만 이루어진다면 많은 나쁜 일들이 해소된다는 것이다. 프로이트나 데리다, 바르트가 애도에 관해 그렇게 육중한 관심을 가진 이유도 이에 관련시켜 볼 수 있다. 적절한 애도는 무척 쉽다. 하지만 직접 읽으면서 의미와 맥락을 음미해야만 애도의 행위가 지닌 함의의 깊이를 이해할 있을 것이다.


바로 이런 부분들, 그러니까 당분간 과학이 외면할 수밖에 없는 이런 영역들에 대한 관심이, 과학과 기술이 향도할 미래사회로 가기 전에 살펴보아야 할 대목이라고, 유발 하라리는 "호모 데우스" 3장 10절에서 조심스럽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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