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시효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김성기 옮김 / 노블마인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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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생각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요코야마 히데오의 ‘경찰’소설은 은근히 재밌다는 것이다. 별 것 아닌 것 같은 이야기를 가지고도 재밌게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것이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편으로 느낀 것은, 그가 ‘감동’을 주는데 일종의 강박증이 걸린 것이 아닌가 하는 것. 지나치게 감동을 주려고 하는 것은 좀 자제해줬으면 좋겠는데 자꾸만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아 오히려 읽고 난 후의 만족도가 떨어지게 만든다.

어쨌거나, 이번 소설은 무난한 재미가 있었던 것 같다. 요코야마 히데오의 팬이라면 오래 고민할 필요는 없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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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 1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5
미야베 미유키 지음, 권일영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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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모방범' 후속작! 밤새 읽은 보람이 있다. 미미여사 절대 최강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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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코스모스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 / 북폴리오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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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이 준비한 연극. 여주인공이 누구인가를 두고 말이 많다. 관심이 폭발적인 오디션이 열리는데 그곳에 초대된 것만 해도 굉장한 영광. 몇몇의 여자들이 초대받았는데 대결방식이 놀랍다. 2명이서 3명 연기하기, 혹은 그림자 연기하기.

빨려 들어가는 줄 알았다. 눈부실 정도로 경쟁적인 그 대결!

온다 리쿠 구리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작품으로 생각 변했다.

놀라워, 정말 놀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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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H 고스 - 리스트 컷 사건
오츠이치 지음, 권일영 옮김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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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하드코어적인 내용이 부담스럽다. 이 책을 보면서 느낀 내용이다.

반전이라는 것은 감동이 수반될 때 극대화되는 것 같은데 이건 그런 게 없다. 잔혹한 것. 어려서부터 시체와 살인 등에 관심이 있던 아이를 통해 보여 지는 그것들이 강하다. 재밌다는 생각보다 너무 들이댄다는 생각이 들었다.

속이 울렁거렸다.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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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피할 때는 미끄럼틀 아래서 보림문학선 4
오카다 준 지음, 박종진 옮김, 이세 히데코 그림 / 보림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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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동화도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표지를 보고는 좀 유치하겠거니 했다. 제목도 마음에 안 들었다. 그래도 경호원 아저씨가 마법사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와 비를 피하는 가운데 아이들이 그와 함께 있었던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이 좀 흥미로웠다. 볼까 말까 했는데, 보기 잘했다. 재밌다. 이런 동화, 마음에 든단 말이지.

 

그런데 말이다. 그들은 경호원 아저씨와의 추억을 이야기하다보니 그들끼리 친해진 거 같다. 친해지는 방법도 가지가지다. 마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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