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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가와 란포 전단편집 3 - 기괴환상
에도가와 란포 지음, 김은희 옮김 / 도서출판두드림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이상하다. '에도가와 란포 1'을 보면서도 느낀건데
재밌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너무 기대를 해서인지
뭔가 확 끌린다는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재밌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하는 그런 느낌이다.
그래도 3권은 1권보다 재밌다.
뭔가 좀 음흉한 분위기에서 풍기는 기괴함에 매력을 느껴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좀 더 끌린다. 하지만 역시나 뭔가 알 수 없는 허전함이 느껴지는데
그것은 오래 전의 것이기에 그런 것일까.
이유는 알 수 없다.
추천하면서도 추천하지 않을 소설.
앞으로 '에도가와 란포'의 다른 시리즈가 나오면 나는 살 것인가?
알 수 없다.
어쨌든 내가 하고픈 말은,
재미는 있지만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말아달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