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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티모시 페리스 지음, 최원형 옮김 / 부키 / 200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책 한번 좋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이런 분야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4시간’은 마음에 들기도 했거니와 읽으면서 생각해볼 것들도 많았다.
생각해볼 것들.
1. 일을 위한 일 만들기 인가?
-> 경계하라. 뭘, 어떻게? 책이 던져준 문제들.
2. 그 일이 최우선 순위인가?
-> 자주 듣는 말이면서, 자꾸 잊는 것들. 명심 문제.
안타까운 것은 책에서 tip으로 알려주는 사이트들이 외국 것들이라는 것이다. 외국에서 온 책이니까 당연한 것이겠지만, 그래도 좀! 이건 마음에 안 들었다. 번역자가 우리나라에도 이런 것 있다, 하는 뭐 그런 걸 넣든지 했으면 좋았을 텐데. 종이들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 만큼 꽤 많은 분량이라 아쉽다. 그런 거 빼고 책 가격을 다운시키든지 하시지.
그래도 좋은 건, 역시 본문의 힘 때문일까? 추천 누르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