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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조선사 - 역사의 새로운 재미를 열어주는 조선의 재구성
최형국 지음 / 미루나무 / 2007년 12월
평점 :
품절
조선이라는 타이틀 내걸고 있는 책들이 잘도 나온다. 그거 보고 조선을 빠삭하게 알 리 없지만 나는 나올 때마다 잘도 본다. 재밌기도 하고 모르던 것들 알아서 좋다. 조선이라는 그림을 그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 그럼 책이 붓이라는 말?
이 붓은 풀뿌리들로 엮었다. 길거리, 시장판에서 볼 수 있는 그런 내용들도 꾸민 책이다. 새로운 것도 있지만 유명한 것들도 많다. 예를 들면, 애들도 담배 피우는 거, 그런 건 이미 여기저기서 나온 것 같은데.. 그래도 풀뿌리 이야기 잔뜩 담겨 있어서 좋네! 조선이라는 타이틀이 달린 책 많이 본 사람이면 패스, 아니면 목차 한번 쓰윽 보고 결정하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