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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은 걸어다니지 않는다
서상덕 지음 / 제플린북스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명품은 걸어다니지 않는다’를 본 것은, 이것이 한국의 것이라는 것 때문이다. 외국 것들 중에 좋은 건 짱 좋지만 그렇지 못한 건 뜬구름 잡는 이야기할 때가 많다. 나는 이 책을 유심히 관찰하다가 보고 말았다. 실제적인 사례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있을까 싶은 그런 호기심?
결과는?
마케팅은 판매촉진을 위한 도구가 아니다.
마케팅이란 시장,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우리가 어떠한 제품, 용역, 서비스를 제공했을 때 고객이 반응하고 지갑을 열 것인가에 대한 분석을 통해 수익을 창조하는 올리는 일련의 과정이다. 결론적으로 마케팅은 경영활동의 따로따로 떨어진 덩어리의 부분집합이 아니라 모든 경영활동의 합집합이 마케팅인 것이다.
‘정본’인가 싶었는데, 재밌다. 사례들이 풍부한 편에 속한다. 너무 얕게 접근한 것 같기도 하지만 도움이 될 책이다.
기억에 남는 것. 인터넷 사업의 경쟁자가 인터넷 속의 그들이 아니라 다시 오프라인이 된다는 것이었다. 이유는? 이 책 사례적인 것에서 괜찮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