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기 좋은 날 - 제136회 아쿠타가와 상 수상작
아오야마 나나에 지음, 정유리 옮김 / 이레 / 200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의 특징은 놀라울 정도로 덤덤하게 썼다는 사실이다. 이별이야기가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소설임에도 덤덤하다. 너무 덤덤해서 몇번 깜짝 놀라며 봤다.

하지만 그것을 빼고는 평범한 일본소설과 다른 모습을 발견하기는 어렵다. 조금은 어설프게 인생에 대한 결론을 내리는 것까지 더한다면, 나는 이 소설이 왜 아쿠타가와상을 받았는지 좀 이해가 안 된다.

그래도 선물하기에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좀 어설프기는 하지만, 그래도 새로운 걸 시작해야 하는 사람에게 이런 책 주면 센스 있다는 소리는 들을 것 같다. 그것 외에는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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