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아이들] 동물들의 놀라운 지구 여행기 .. 그림으로 보는 동물의 대이동

동물들의 놀라운 지구 여행기에 나오듯 우리의 조상들인 호모사피언스는 여행을 했을 것이다.
먹을 것을 찾아서, 좋은 환경을 위해, 물을 찾아서, 살아날기 위해, 후대를 위해 짝찟기 계절이면 짝을 찾았을 것이다.
어떤 동물이 어떤 환경에서 살아가고 어떤 먹이를 찾아 떠나게 되는지, 얼마만큼을 여행을 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책이다.
 
특히 동물을 사랑하는 친구라면 꼭 보기를 권한다.

 

[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실제로 벌어지는 일들이에요.  물 속, 하늘, 그리고 땅 위를 따라 놀라운 여행을 떠나는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랍니다....본문중]
[동물들은 계절이 바뀔 때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요.  어떤 동물은 먹이를 찾아 떠나지만, 어떤 동물은 짝짓기를 하고 새끼를 낳아 키울 완벽한 장소를 찾아 떠나죠. 멀리 이동하는 동물들은 대부분 이런 이유를 한둘씩 갖고 있어요....본문중]

화려한 색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멋지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25종류의 동물과 사람들의 이야기도 함께 나와있다.
흔히 보아온 동물은 물론이고 생소했던 동물들까지 나와있어서 좋았다.

그중에서 카리브닭새우나 유럽뱀장어, 사막메뚜기, 가터뱀, 칼라파고스이구아나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동물들도 이동을 한다니 아이들과 새로운 지식을 습득한 느낌이 들었다.

아이들과 만일 내가 진짜 동물들의 여행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어떤 동물을 보고 싶은지 물었다.
김군이는 카리브닭새우의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한다.
[우리가 떠나는 모습은 꽤나 볼 만한 구경거리예요.  바다 밑바닥에서 삐죽삐죽한 몸을 서로 길게 잇댄 채 종종대며 움직이거든요!....본문중]
서로 길게 잇댄 채 종종 움직이는 카리브닭새우의 모습은 정말 어떨까? 긴 줄이 움직이는 것 같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다.
김양이는 아메리카흰두루미의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한다.
[사람들이 경비행기를 타고 드넓은 푸른 하늘로 안내하면 우리가 그 뒤를 따라간답니다...본문중]
경비행기 뒤를 따라오는 아메리카흰두루미, 내가 데려다주고 싶다고 한다.

각자 아이들이 어떤 동물을 어떻게 도와주고 싶은지 물어봐도 좋을 것 같다.
가장 먼저는 우리모두가 지구를 사랑해야 동물들의 이동도 쉽게 이루어질 것이고 먹이나 서식지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김양이의 독서록이다.

신문기사로 제목을 써주기.
"동물들은 아주 놀라운 여행을 하다!"

누가? 동물들이
언제? 짝찟기 시기가 되면
어디서? 살던곳에서
무엇을? 여행
어떻게? 동물을이 아무것도 먹지 않고 이동한다.
왜? 동물들이 짝찟기 하려고 밥도 먹지 않고 여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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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콩나무] 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

우리의 행복의 척도는 어디인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고 함께 있는 것에 감사하는 것이 행복감이 아닐까 한다.
사랑만 있다고 모든것이 다 잘되고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에는 가족의 구성원의 사랑만으로 모든것을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이 나와있다.
사랑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중독에 관한 이야기다.

[우리 아빠는 운다......본문중]
펼치자 마자 나온 단어는 [우리 아빠는 운다]라는 말이다.
왜 아빠가 슬퍼서 울까라는 의문증이 생기는 말이다.

이혼이 원인인것인가?라는 엄마의 촉을 발휘했지만 그것이 아니였다.

[드뤼프는 아빠가 우릴 너무나 사랑해서 그런 줄 안다.  틀린 말은 아니다.  사실, 나와 버스 기사 아저씨는 우리 아빠가 그렇게 우는 이유를 잘 알고 있다. 우선, 그건 술 때문다....본문중]

[아빠가 술을 마실 때면 늘 똑같다.  두눈을 감고 한 모금을 마신다.  두 모금을 들이켜면, 멋진 계획을 세운다.  이때 아빠한테 나무 위에 집을 만들어 달라거나 거실에 텐트를 쳐 달라고 하면 백 퍼센트 좋다고 한다.  세 모금 들이켜면, 눈물을 흘린다.  아빠는 피아노 앞에 앉아 노래를 부르다가 운다....본문중]

아.... 부모로서 왠지 서글프다. 한숨이 나온다. 답답하다.
다행스러운것 폭력적인면이 나오지 않는다는게 다행이였다.
술을 먹고 자신의 감정이나 행동을 주체할 수 없는 사람이 많기때문에 폭력적인것도 나오지 않을까 걱정을 했다. 분명 그런 사람도 있을 것이다.
다른 책에서는 그런 내용을 다루었지만 먼저는 [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는 알콜중독으로 가족이 떠나는 것에 먼저 시선을 맞추었다.

그리고 주인공인 큰 아이 루이는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본다.
아빠의 괴로워하는 모습과 엄마의 슬픈 모습, 아무것도 모르는 동생....
아이의 입장에서도 한번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


방학동안 아빠네 집에서 아빠와 함께 생활해가야 하는데 ..... 알콜중독인 아빠가 아이들을 잘 볼 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
가족들간의 사랑만으로 아빠의 알콜중독이 나아질지는 책에서 만나보기로 하자!!

때론 용기와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만으로 절제가 되지 않는다는 걸 아이들이 배웠으면 좋겠다.
누군가의 통제나 시설의 도움으로 우리가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걸 알아야 한다.
자존심 때문에 그것이 용납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량한 자존심이 아이들의 미래와 우리 가족의 행복을 빼앗아 간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소 잃고 나서 외양간을 고친들 소는 되돌아 오지 않는다!
가족을 잃고 나서 가족을 다시 되돌아 오기를 기다린다고 해서 잃어버린 신뢰는 다시 쌓기는 힘들다.
'난 언제든지 절제할 수 있어'라고 자신감에 차 있는 사람들에게 경고하고 싶다. 너무 속단하지 말자, 도움을 받자!

 


김양이의 독서록이다.
육하원칙으로 어떤 신문기사를 쓸지 상상해 보기다.

신문기사의 제목은
'나'와 트뤼프가 너구리를 발견하다.

누가? 나와 트뤼프
언제? 더운날
어디서? 강가
무엇을? 발견을
어떻게? 달리다가 발견해서
왜? 트뤼프와 나가 너구리를 달리다 발견

열심히 쓰자!!! 아직 육하원칙 쓰기는 먼 길인듯 싶다.
언제가는 이해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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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계획중입니까?

 

매번하는 다이어트 지겹지 않습니까?

왜 살을 빼야만 하는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셨습니까?

 

항상 되묻고 되묻는 말이다.

그리고 다시 움직인다.

그리고 자책한다.

반성한다.

다시 계획하고 포기하고 자책하고 무한 반복되는 일을 우리는 하고 있다.

 

 

"전 절제가 안 돼요. 아무래도 의지박약인가 봐요."....본문중

"난 뚱뚱해질 거야!"....본문중

'제1장에 다이어트는 정답을 말한다. 도대체 왜 안빠지는 거야'라는 부분에 나오는 내용이다.

나만의 공감하는 내용은 아닐거라 고개를 끄덕였다.

 "난 뚱뚱해질 거야!"라고 말하지 않고 "난 날씬해질거야!"라고 말하면서 항상 계획을 세우고 무언가를 실천하다 실패를 하면 의지박약인가봐 하며 항상 자책하게 된다.

 

호르몬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변하는 모습도 꽤나 인상적이였다.

그전에 일던 책 내용이 살짝 떠오르기도 했지만 어느책인지 꼭 탄수화물, 과당류등 피해야 하는 것들은 비슷한것 같다.

호르몬 다이어트에서는 비계가 들어간 고기 먹기를 적극 권장한다. 역시 신선한 야채와 질 좋은 과일등 간이 해독해줄 수 있는 식품중에서 약품처리나 농약이 많이 들어간 야채는 피하라고 한다.

그리고 특이한 부분은 MCT오일이나 코코넛오일등 질좋은 들기름등을 섭취하라고 한다.

 

아침에 아침밥을 먹을때 밥과 국을 먹는다.

밥과 국 대신에 국을 먹고, 단 건더기만 먹기를 권장한다.

 

요즘 과체중이라고 고민하던중에 나도 실천하기로 했다.

최대한 과당과 탄수화물을 줄였다. 몸무게는 확실히 줄었다. ........ 유지가 될지는 잘 모르겠다.

먼저는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부분만 먼저 하기로 했다. 살을 빼고자 하는건 아니다. 건강해지기위해서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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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 나는 엄마다...엄마가 더 행복해지는 글쓰기 육아

지나고 생각해 보았다. 나는 엄마라는 무게를....
현재 내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고 나서 육아의 무게를 지워버린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육아란 어린아이를 키우고 기르고 성장하게 도와주는 역활이다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의 육아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신체적으로는 아이들은 서서히 나의 육아생활에서 끝내기 과정이지만 정신적인 성장은 아직도 엄마의 끈임없는 육아의 필요성을 말하고 있다.

제목부터 나를 끌어잡았다. "나는 엄마다"
소제목도 나를 끌어잡았다. "엄마가 더 행복해지는 글쓰기 육아"

나의 육아스트레스를 서평과 아이들의 책놀이 과정으로 많이 풀었기 때문에 살짝 '액션맘 심소영'이라는 사람의 내용을 알고 싶었다.
읽어야 하는 대상은 걸음마를 시작하고 책을 잡을 수 있는 나이부터 시작하는게 좋을 것이다.

책을 읽고 나서 다른 육아서보다 '특별해'라는 것은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자기성찰을 잘 하는 님이나 육아를 하면서 내가 변해야지 하는 님이 꼭 읽고, 실천을 해 보았으면 한다.
나도 예전에 써보았던 방법도 있어서 웃었다. 액션맘처럼 나도 육아를 책으로 배워나서 읽으면서 웃었다.
나의 경우에는 육아책을 읽으면서 자아성찰이나 반성 혹은 다른 육아 방법론으로 써 보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나 아빠도 환경이라서 행복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가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라고 생각한다.
그런 환경을 만드는 사람은 행복한 엄마와 행복한 아빠다.
난 행복한 사람인가?를 먼저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
​내가 행복해지는 조건을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 진심이다.

"중요성은 누구나 안다.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의 차이만 있다.".....작가의 에필로그
왠지 액션맘은 나와 비슷한 성향이 아닐까 생각도 하게 되었다.
김양에게 자주 해주는 말이 여기 있다. 아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거야라고 자주 말한다.
김군에게는 모르는 것은 알려주면 되지만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모르것보다 못한 거라고는 말을 자주한다.
"머리 속으로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나이"는 고학년에 진입한 김양이의 나이라고 항상 말한다.

머리로 생각했으면 실천해보자!
나한테 필요한 것이 어떤것인지, 한권의 육아서로는 아이들의 특성이나 엄마의 마음을 다 헤아릴수가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내가 해 볼 수 있는 것을 해 보고 나면 나한테 맞는 육아서도 선택할 수 있고, 실천할 수 있고, 자아성찰이나 반성뿐만 아니라 행복해지는 법을 살짝 엿보지 않을까 한다.

행복한 육아를 꿈꾸는 님들은 더 많은 육아서를 읽었으면 좋겠고, 더불어 내가 행복해지는 방법이 무엇인지도 같이 찾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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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글] 내 이름은 모모


'내가 너라면', '상대방의 입장이라면' 이라는 전제조건으로 삶을 잠깐 살아가게 된다면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지 않을까? 하다.

 일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갑질'왜 '갑질'이 될 수 밖에 없는지 ... 이해와 타협, 배려가 없이 나만 생각하면 '갑질'이 된다.


만약 그 사람이 나라면 .... 이라는 생각을 해보자!!!

이해, 타협, 배려는 아주 작은 것에서 부터 시작된다. 모두가 상식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길고양이 모모는 길 건너 창에 보이는 강아지 토토의 편안한 침대를 부러워한다.


["혹시 나도 침대에서 잠시 쉴 수 있을까?"

"안돼. 넌 몸이 너무 더럽잖아. 집 안에 초대할 수 없어"........본문중]

실망한 모모, 길에서의 춥고 배고픈 상황에서 안락한 침대가 얼마나 좋아보였을지, 마음이 쓰이는 부분이다.


["'응? 토토라니? 내 이름은 모모인데!".........본문중]

토토와 모모가 몸이 바껴서 모모는 토토의 몸이 되어서 집안 생활을 하게되고, 토토는 모모의 몸이 되어서 길고양이 신세가 되었다.


[토토는 꺼이꺼이 울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쉴 곳을 찾아 여기저기 돌아나녔어요....본문중]

길에서 생활의 고단함을 알게 된 토토.

아이들의 괴로움이나 배고품, 집에도 없는 상황에서 자기가 살고 있는 집을 발견하고 침대위의 모모를 발견하지만 두 친구 모모와 토토가 어떻게 될지는 책에서 찾아보자!


우리가 알고 있듯이 집 없는 생활하기란 힘들다.

[내 이름은 모모]에서 자세히 나와 있듯이 집없는 동물이 생활하기란 너무 힘들다.

아이들의 괴롬힘이나 추위, 배고픔, 갖가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다르게 생각도 해 보았다.

노숙자라고 생각을 해보자! 누군들 집없는 생활을 하고 싶어서 노숙자가 되었겠는가!

그들이 쉴곳이나 적어도 목욕이나 작은 의료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장치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것 역시 우리의 또다른 숙제가 될 것이다.

 

 


김양이와 김군이의 독서록이다.

항상 그렇듯이 글자를 배운적 없는 김군이는 차츰 한글쓰기를 술술 잘 쓴다.


김양이의 신문기사 제목쓰기다.

모모 토토가 되다.

누가? 모모, 토토가 서로 뒤바꼈습니다.

언제? 자고 일어나니라고 합니다

어디서? 토토의 방, ㅁ모의 작은 박스

무엇을? 서로 몸 바꾸기 랍니다.

어떻게? 자고 일어나서 입니다.

왜? 모모, 토토가 몸이 뒤바꼈습니다. 자고 일어서나 바꼈습니다.


약간 모자란 신문 육하원칙인것은 분명하다. 하루아침에 배부르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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