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글] 내 이름은 모모


'내가 너라면', '상대방의 입장이라면' 이라는 전제조건으로 삶을 잠깐 살아가게 된다면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지 않을까? 하다.

 일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갑질'왜 '갑질'이 될 수 밖에 없는지 ... 이해와 타협, 배려가 없이 나만 생각하면 '갑질'이 된다.


만약 그 사람이 나라면 .... 이라는 생각을 해보자!!!

이해, 타협, 배려는 아주 작은 것에서 부터 시작된다. 모두가 상식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길고양이 모모는 길 건너 창에 보이는 강아지 토토의 편안한 침대를 부러워한다.


["혹시 나도 침대에서 잠시 쉴 수 있을까?"

"안돼. 넌 몸이 너무 더럽잖아. 집 안에 초대할 수 없어"........본문중]

실망한 모모, 길에서의 춥고 배고픈 상황에서 안락한 침대가 얼마나 좋아보였을지, 마음이 쓰이는 부분이다.


["'응? 토토라니? 내 이름은 모모인데!".........본문중]

토토와 모모가 몸이 바껴서 모모는 토토의 몸이 되어서 집안 생활을 하게되고, 토토는 모모의 몸이 되어서 길고양이 신세가 되었다.


[토토는 꺼이꺼이 울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쉴 곳을 찾아 여기저기 돌아나녔어요....본문중]

길에서 생활의 고단함을 알게 된 토토.

아이들의 괴로움이나 배고품, 집에도 없는 상황에서 자기가 살고 있는 집을 발견하고 침대위의 모모를 발견하지만 두 친구 모모와 토토가 어떻게 될지는 책에서 찾아보자!


우리가 알고 있듯이 집 없는 생활하기란 힘들다.

[내 이름은 모모]에서 자세히 나와 있듯이 집없는 동물이 생활하기란 너무 힘들다.

아이들의 괴롬힘이나 추위, 배고픔, 갖가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다르게 생각도 해 보았다.

노숙자라고 생각을 해보자! 누군들 집없는 생활을 하고 싶어서 노숙자가 되었겠는가!

그들이 쉴곳이나 적어도 목욕이나 작은 의료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장치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것 역시 우리의 또다른 숙제가 될 것이다.

 

 


김양이와 김군이의 독서록이다.

항상 그렇듯이 글자를 배운적 없는 김군이는 차츰 한글쓰기를 술술 잘 쓴다.


김양이의 신문기사 제목쓰기다.

모모 토토가 되다.

누가? 모모, 토토가 서로 뒤바꼈습니다.

언제? 자고 일어나니라고 합니다

어디서? 토토의 방, ㅁ모의 작은 박스

무엇을? 서로 몸 바꾸기 랍니다.

어떻게? 자고 일어나서 입니다.

왜? 모모, 토토가 몸이 뒤바꼈습니다. 자고 일어서나 바꼈습니다.


약간 모자란 신문 육하원칙인것은 분명하다. 하루아침에 배부르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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