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만 들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매주 수요일에 있는 모임이 두 번 취소돼서 다 듣게 되었네요. 끝까지 다 듣고 나니 깊은 만족감이 듭니다.
특히 3강 강의를 듣게 된 게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가장 쉽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명강의였으니까요.
이전 강의들이 좀 지루하고 집중하기 어려웠던데 반면, 3강은 기본적으로 목소리도 크고 또박또박한데다가 대중적이고 교양적이었습니다. 그만큼 전문성이 떨어진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쉽고 일반적인 데다가 무엇보다 재미가 있었습니다.
책의 내용도 좋을 것 같네요. 여러분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