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에 앞서 이런 강연의 자리를 만들어준 알라딘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거리가(?) 멀고도 험하며 추운 강의장에서 열강 해주신 김진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강의장에 도착은 제가 제일먼저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니까 강의장이 조금(?)추웠습니다. 그곳에는 알라딘 인문MD분인  

박태근님께서 먼저와서 추위와 우며 다리고 계시는데, 그런 모습이 안쓰러워서 근처 오면서 카페에서 커피를 사다드리고  

저도 한잔 마시면서 강의를 기다렸습니다.   

강의는 역시 강의 제목답게 경제기사 제대로 읽기라는 주제로 시작했습니다. 일단 경제기사를 이해 하려면 경제기사를  

만들어지는법을 알아야하신다 하셨습니다. 강의를 쉽게하시기 위하여 누구나 알수있는 특정기업을 두고 예시를 두신건 

강의에 이해를 위해서 참 괜찮은 방법 같았습니다. 그리고 강의에서 제일 중요한 핵심포인트는 어떤 경제기사도 

반드시 믿기 보다는 항상 의심해보고, 이것에 대한 보도자료, 혹은 원소스를 찾아보는것을 알려주신게 생각납니다. 

특히 지금 기자를 하고 계셔서 인지, 기자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우리가 알수없는 이야기등. 

강연은 참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질의응답시간에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실때는 더욱 좋았습니다. 

강의 시간은 기대했던만큼 훌룡했습니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것은 강연실이 조금 추웠고, 프로젝트를 사용을 못했으며, 

결정적으로 강의에 대한 자료를 못받은것 입니다. 

MD님께서 시간이 되신다면 관련자료를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오늘 열연하신 김진철 기자님의 이메일을 

알수없을까 문의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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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now 2011-02-17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적절한 지적, 합리적 제안에 동의 한 표~ ㅎㅎ;


광기 2011-02-18 09:29   좋아요 0 | URL
ㅎㅎㅎ

GM jason 2011-02-18 0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강연이었죠. 김진철 기자 말씀도 차근차근 알아듣기쉽게 잘해주시고 기자답게 아는것도 많아서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114 2011-02-18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좋은 강의 였다고 생각합니다. 알라딘에서 좋은 일들을 해주시는 것같습니다. 인문MD 박태근님에게도 감사하고요 경제기사에만 생각했지 기자나 언론사의 시선으로 생각해볼수있는 좋은 기회였던것같습니다. 김진철 기자님 이메일저도 알고 싶어요.

인문MD 바갈라딘 2011-02-18 14:15   좋아요 0 | URL
김진철 기자 이메일은 nowhere@hani.co.kr입니다.

momocat79 2011-02-18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강의실이 너무 추웠습니다. 참을만한 추위였지만 움직임없이 앉아있으니, 몸이 얼더군요.
강의는 정말 멋졌구요. ^^ 강의자료만 준비되었더라도 훨씬 멋지지 않았을까 자꾸만 아쉽네요.

인문MD 바갈라딘 2011-02-18 14:15   좋아요 0 | URL
네, 미리 꼼꼼하게 챙기지 못한 제 불찰입니다. 다음에는 따뜻한 강의 준비하겠습니다.

박운정 2011-02-18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굉장히 흥미롭게 강의 잘 들었습니다. 음..좀 추웠던거 빼고는..ㅠㅠ
여러가지 여건 때문이었겠지만..그래도 강사님 준비해주신 자료 같이 보면서 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입니다.
강의록 자료로 볼수 있었으면 하구요..
무엇보다 경제기사지만 실상 이것이 경제의 흐름만을 말하지 않아서 저는 더 좋았습니다.
결국 세상의 모든것은 이렇게 얽혀있고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매사 의심하고 확인하라.. 국민이.. 소비자가 기자가 되어야 한다. 맞습니다..자신의 권리는 아무도 찾아주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앞으로 더 사는게 피곤해 질거라는 말씀에도 동감하구요..ㅋㅋ 그동안 경제쪽은 정말이지 무심할정도였는데 이제는 연관성을 가지고 좀 관심있게 봐야겠습니다.

kkumkkumi 2011-02-21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경제기사는 형식적으로 읽긴 하지만 무슨 말인지 참 알 수 없고...
특히 어디 주식이 뜬다, 어느 동네가 좋다, 이런건 참 강 건너 불 구경하듯 신경도 쓰지 않았는데,
암튼 경제기사를 읽는 자세에 대한 중요한 얘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경제기사가 만들어지는 과정... 정말 슬펐습니다.
모두들 이렇게 노동에서 소외가 되는구나...
정말 무슨 낙으로 살아야 하나... 얼른 낙 하나 찾아야겠다, 아무리 생각해도 돈은 아닌 것 같다...
이런 생각들을 두서없이 하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주 쉽고 편안하게 강의해주신 김진철 기자님께 감사드립니다.
강의실은 추웠지만 더 춥지 않았던 걸 다행으로 생각하며 마무리합니다.
여러 모로 애써주신 김태근 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인문MD 바갈라딘 2011-02-18 14:16   좋아요 0 | URL
아, 저는 '박태근'입니다. ^^

인문MD 바갈라딘 2011-02-18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추위와 싸우며 기다렸다는' 묘사를 보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 김진철 기자의 이메일은 nowhere@hani.co.kr입니다. 강연장 시설이 열악했던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2강부터는 제가 이미 가보고 계획했던 장소라 편안하게 강의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자료는 출판사와 소통해 올릴 수 있는 내용들은 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참, 커피 잘 마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귀를기울이면 2011-02-18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들 추웠다는 이야기를 하시는지라 저라도 추위 이야기는 하지 말아야겠네요. 강의실이 추웠다는 이야기는 빼고 강의에 대해서만 이야기 할께요... ... 아오, 근데 오늘따라 저희 사무실, 춥네요. ㄷㄷㄷ;; ㅋㅋㅋ

강의 재밌었습니다. 강사님이 준비하신 자료를 볼 수 없어서 조금 갑갑한 강연이 되겠구나 싶었는데 웬걸요, 목소리도 좋으시고 조리있게, 그리고 실 사례를 적절히 곁들여가며 이야기해 주시니 시간이 금방 가더군요. 위키리크스만큼은 아니어도 언론계에 대한 충격(?)적인 폭로가 있었으니 그럴만도 하지요. 수고해주신 김진철기자님, 박태근MD님 모두 고맙습니다.


야자수밑펭귄 2011-02-18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위와 싸우는 사람들의 열정으로 가득한 시간이어서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아요ㅎㅎ 강사님도 근접거리에서 뵙고 오손도손 모여서 듣는 강의의 멋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강사님, 인문MD 박태근님 정말 감사합니다~ 친절한 '알라딘뷰'가 아니었으면 강의장소 찾느라 분명히 헤맸을텐데 덕분에 편하고 빠르게 왔습니다^^

강의시간엔 잘 모르고 받아들이고 있던 신문의 진실에 대해 알게되어서 매우 놀랐습니다. 제대로 읽고 생각하고 의심하라! 질의응답시간의 질문들도 모두 흥미로워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광기 2011-02-19 22:39   좋아요 0 | URL
알라딘뷰 보고오셨다길래, 끝나고 나오는데 파출소 앞에서 술마신어르신이 고함치시는걸

들은게 갑자기 생각나내요? 딱히 이유는 없지만 그냥 생각이 ㅎㅎㅎㅎ

herenow 2011-02-19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잉? 광기님 후기가 스터디생들 모두의 사랑방이 되어버렸군요.
다들 다음 강의에서도 반갑게 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ㅅ^


광기 2011-02-19 22:38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 저는 항상 맨앞 구석에 앉아있을거 같내요^^ 다음에 뵐수있으면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