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오랜만에 인사 전합니다.
알라딘공부방지기이자 인문MD 박태근입니다.
2010년은 인문학스터디로 가득 채울 요량이었는데
늦더위에, 비바람에, 이상기후 덕분에 9월 한 달 푹 쉬고
인문학스터디 4기로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알라딘 인문학스터디의 자랑이라면 역시
일단 안 해본 걸 해본다는 거겠죠.
4기에는 어떤 내용과 생각으로 여러분을 만나뵐까 고민하던 차에
반가운 책을 전해 받았습니다.
바로 생태사상가 최성각 선생님의 서평집 <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입니다.
이거다 싶어 출판사를 통해 선생님께 인문학스터디에 대해 소개드리고
우리시대의 환경, 생태 책을 함께 읽어보면 어떻겠냐고 말씀드리니
정말 흔쾌히 그러겠노라고 대답해주셨습니다.
환경, 생태가 이미 하나의 구호로 자리 잡아
어디로 향하는지 갈피를 잡기 어려운 이때에
오랜 기간 최전선에서 고민하고 행동해오신 최성각 선생님과 함께 읽는 생태, 환경 책들은
새로운 모색의 출발점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장소는 한적한 삼청동에 자리 잡은 카페 네스카페 3층입니다.
한 강좌에 20분만 모시고 조곤조곤 이야기를 나누어볼까 합니다.
모쪼록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꼭 주제 도서를 읽고 강의에 참석해주십사 하는 당부의 말씀 전합니다.
아래 페이지에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101011_study
매 강좌 따로 신청을 받으니 주제와 일정을 확인하시고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