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공부방의 상황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것이.. Moral hazard..도덕적 해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강제도 아니었고, 비용을 지불하지도 않았고,, 쉽게 해이해질 수 있는 상황인 것은 이해가 갑니다만,
초기 강의실의 꽉꽉 차있었던 모습과 여기 온라인 공부방의 활발했던 모습을 생각하면
참 안타깝고 아쉽기만 하네요.. fronghong님의 말씀처럼 뒷풀이도 하고 더 친해질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러기에는 연결고리가 약했나봅니다. 젊은 축에 속하는 편으로써 열정을 보이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벌써 한 분의 강사님의 강의만 남겨두고 있으려니, 초기의 각오대로 열심히 했는가 스스로 돌아보게 됩니다.
30명을 뽑는데 300명이나 몰렸었던!^^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들어왔었으니까요.
저는 매우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사고가 넓어지는 경험을 했고, 수업에서의 강의에서 힌트를 얻어 개인적으로 활동 범위도 넓혔거든요^^
여러분은 어떤가 궁금하네요.
끝까지 강의 기분좋게 마칠 수 있도록, 초기의 열정을 되살려 우리 조금씩만 더 참여하는 책임감을 갖도록해요!
행복한 일주일 되세요^^
+ 공부방 지기님!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저번 수업인 '권력이란 무엇인가'의 강사선생님이 아무런 공지도 없이 바뀐 이유를 듣고 싶습니다. 이수영 선생님 강의 무척 기대했었는데... 당일날 강의 시작 직전에 바뀐 것을 알게되다니.. 혹시나 제가 공지를 못본 것일까 확인했는데, 이곳에는 아무런 공지도 없더군요.. 너무 무책임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수강생분들이 해이해졌다고해서 주최측도 이렇게 책임감이 결여된 모습을 보여도 괜찮은 건가요?
이번주 강의는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라고 알고있습니다. 교재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강사님은 이번에는 공지대로 오시는건가요?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