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사랑을 말하지 않았다
방현희 지음 / 파람북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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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과 병에 대한 올바른 시각 갖기.
누구든 아플 수 있는데, 우리는 언젠가는 병원에 가게 될텐데, 병이 걸림과 동시에 우린 왜 죄인이 되어야하고 약자가 되어야 하는가....
정말 중요한 질문이다.

병은 죄악이 아니며 갑자기 들이닥친 원치 않는 손님과 같다. 병을 대처해 냄에 있어 본인과 가족과 의료진의 올바른 생각이 중요하다만, 현실은 갑자기 지옥같은 생활로 빠지기 십상이다.
병원에서도 인간적인 존중이 가능해지면 좋겠다. 여러가지 극복되지 않는 여건이 많지만, 그래도 조금씩은 좋아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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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파이를 구할 뿐 인류를 구하러 온 게 아니라고 - 자기 몫을 되찾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야망 에세이
김진아 지음 / 바다출판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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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얇은 책이 많이 나온다. 대중에게 먹힌다는 이야기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묵직하고 긴 장편을 좋아하지만, 이렇게 알차고 재밌는 글이라면 That‘s OK!

이걸 읽고나니 나도 막 당장 페미니스트 운동전선에 뛰어들고픈 맘이 생긴다. 그러기엔 너무 모지리 같지만~ㅜㅜ

여성으로서의 연대, 격려, 지원. 이것은 페미니스트건 아니건, 여성이라면 너무나 당연한 문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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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1
이민진 지음, 이미정 옮김 / 문학사상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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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만으로 이루어진 장편소설을 참 오랫만에 발견했다. 아마도 작가가 미국에서 영어로 쓴 소설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다. 한국문단에 있었으면 절대 이런 글 못쓴다. 조정래 이후 처음 같은 느낌^^

4대에 걸친 굴곡의 한국사, 일본 이민사를 별다른 묘사나 기교없이 이야기만으로 이끌어간다. 번역글이지만 쭉쭉 읽힌다. 1권보다 2권에서 흥미가 좀 떨어지지만, 결말이 궁금해서 끝까지 보게 된다. 약간 드라마같음ㅋㅋ

요점은 첫 문장! ˝역사가 우리를 망쳐 놨지만 그래도 상관 없다.˝

#표지왜이래 #제목도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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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여행하는 법 땅콩문고
임윤희 지음 / 유유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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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외국책방투어도 많이 생겼지만, 이 책의 저자는 그저 본인이 좋아서 도서관투어를 하신 것 같다.
사실 나는 도서관 사서가 파견직종으로 분류되면서, 전문직이 아닌 직종이 된 것 같아 개인적으로 맘이 많이 아팠다. (내가 사서였었으니깐) 그래도 사서가 제일 친절(!)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주는 윤희씨가 있어 다행이다.
아무쪼록 사서 여러분! 힘내서 근무합시다~ 도서관을 사랑하는 분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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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술 - 오늘의 술을 피하기 위해서 우리는 늘 어제 마신 사람이 되어야 한다 아무튼 시리즈 20
김혼비 지음 / 제철소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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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라 하면 나도 한가락 하던 시절이 있었다. 술의 양을 탐했다기 보다는 ˝술에 얹어져 꺼내놓는 말들을 소중히 담아두고 싶어˝서 밤늦게까지 함께 마시고 거리를 배회했던 시간들... 이젠 좀처럼 그런 기쁨을 마주하기 쉽진 않지만, 그런 시간들은 여전히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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