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다섯 미선 씨
윤이재 지음 / 꿈의지도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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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이 권해서 가볍게 읽겠다 싶어(얇습니다) 손에 쥐었다가, 눈물콧물 쏟는바람에 반밖에 못 읽고 잠시 덮었다.

이혼, 자식, 남편의 죽음, 돈, 시댁...
흔하디 흔해 이게 뭐 소설이나 되겠나 했는데, 너무나 현실적이라 도망갈 수 없어 미선과 함께 펑펑 운다. 내일 쌍꺼풀 없어지겠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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