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자신을 개인주의자라 했지만, 내 보기엔 혼자 놀 줄 아는 사람정도라 보인다. (아주 중요한 덕목이다) 사회와 타인에 대한 관심이 만빵인 이 사람은, 나이 잘 먹은 바람직한 사람이라 느껴진다. 이런사람이 판사라서 다행이다. 소주한잔하며 친구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