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 제20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
장강명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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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가, 이 작품을 지지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 170 p. 권희철의 평 인용

특이한 이력을 가진 전업주부(!)가 꺼져가는 한국문학, 한국소설계에 등장했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그래, 아프고 어두운 이야기라도 이렇게 써줘야지!˝ 라고 말할 수 있었다. 소설기법에 있어서도 새로운 패턴을 제시해 깔끔하게 마무리해 준 것도 고맙다.

그가 이 동네에서 밥벌이에 꼭, 꾸준히 성공하길 바란다. 독자로서 지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가능한 지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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