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는 늘 절실한 결핍을 느낀다는 점에서,
건방지고 불온하게 불멸을 꿈꾼다는 점에서,
좋게 말하자면 보통 사람으로 살 수 없고
과격하게 말하자면 흡혈귀 같은 것이다.˝
- 김영하, <흡혈귀>

예술가 아닌 내가 보기에도
섬뜩할 정도로 끝내주는 말이다.

황석영 단편선 101,
예약판매 선물에 혹해서 나오자마자 지른 것이라고 도저히 말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다!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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