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리에서 한번에 한권 읽어보긴 참 오랫만^^ 그러기에 딱 좋게 가볍고 재밌었다!세랑씨 문체가 점점 편안해진다. 난 점점 문장이 늘어지지 않는 좋다. 과거엔 안그랬다. 그리고 요즘 세대만 아는 `뇌가 전자렌지에 넣은 스트링치즈처럼 부풀었다`같은 직유.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