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왕의 고뇌
에밀 아자르 지음, 김남주 옮김 / 마음산책 / 2012년 6월
평점 :
품절


어느 순간 이제 너무 늦었다는 자각,
삶이 결코 우리의 빚을 갚아주지 않으리라는 것을 깨닫는 때가 오는 거야.
그래서 고뇌가 시작되는 거지. - 서설에서

마음을 어리석지 않게 먹을 수도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마음이 어리석지 않다는 건 마음이란 게 아예 없다는 뜻이니까요. -80 p.

필립 로스의 <에브리맨>에 이어
노년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소설 두 번째.
세 번째로는 로맹 가리의 <이 경계를 지나면 당신의 승차권은 유효하지 않다>를 읽어볼 예정.

표지 사진은 모델로도 손색이 없으신
에밀 아자르이자 로맹 가리 선생님~~
주인공이신 솔로몬의 한창시절 같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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