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고샵을 이용하다가 발견하게 된 사람중에 

책을 40% 쯤에 매입해서 60~70%에 재판매 하는 판매자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내 책을 사서 그렇게 다시 팔더라~)  

가만히 생각해보니깐 뭐 그거야 그사람이 신경써서 배송하고 다시 올리고 그런 수고를 하기 때문에 알라딘 입장에서야 굉장히 고마운 일일뿐이고 (수수료를 계속 먹을 수 있다는...) 

집에서 남는 시간에 열심히 인터넷 뒤져서 수익을 내는 사람이야 노력으로 얻는 일이긴 하겠지만 

제일 손해보는 사람은 그사람의 책을 다시 사게 되는 최종 구매자라는 점이다. 

 

참 재밌는 세상이다.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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