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열한 거리 - Dirty carnival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인생 뭐 있나...건달이나 감독이나...너나 나나...똑 같다....

 

===========================================================

 

유하감독의 영화를 모두 봤지만 정말이지 항상 하고 싶은 얘기를 정확하게 적나라하게 한다. 그게 너무 좋다. 그리고 주인공이 항상 멋져서 너무 너무 좋다.

조인성...그의 몸짓 하나 말투 하나에 극장을 가득메운 여성 관객등른 탄성을 자아낸다. 비록 어색한 대사처리, 어눌한 사투리 연기이지만 멋진걸 어떻게 하라구...

건달짓도 귀엽고, 작업거는 수작은 더더욱 이쁘고, 긴 팔다리 쭉쭉 뻗어 싸우는 씬은 그 자체가 곧 영화인 것이다.

조인성 삼매경....

유하 감독도 이제 본인 사단을 만들려나 보다. 전작에 이어 출연한 배우들의 역할이나 모습이 감독을 많이 신뢰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그의 다음 작품은 누구와 함께 하려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