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걷으면 빛>#혼모노 로 유명해진 #성해나 의 첫 단편집이다. 첫 작품들은 풋풋한 설레임과 간절함이 배어 있어 최고가 되거나, 미숙하고 어설퍼 보여 별로일 수도 있는 양면성이 있다. 성혜나의 이 단편들은 하나하나 이야기가 살아있고 완결성이 있으며, 세대간의 갈등과 소통이라는 주제가 관통되어 있다. 첫 작품집답지 않게 빠지는 단편 없이 하나하나가 다 좋았다. 기대되는 젊은 작가를 또 한 명 만났다.#빛을걷으면빛#성해나#문학동네#무슨책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