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퍼의 빛과 바흐의 사막 - 39인의 예술가를 통해 본 미술과 클래식 이야기
김희경 지음 / 한경arte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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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정의를 찾아보니 ˝미적(美的) 작품을 형성시키는 인간의 창조 활동˝라고 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연에서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마련이며, 그 대표장르로 음악, 미술, 문학, 무용 등이 있다. 그래서인지 누구나 마음에 여유를 가지게 되면 음악, 미술.. 등을 찾게 되나보다.

이 책은 전(前)한경 문화부 기자 김희경 님이 기사로, 뉴스레터로 나갔던 내용을 정리해서 묶은 책이다. 신문 독자를 대상으로 쓰여진 글이다보니 글이 쉽다. 쉽다고 해서 가볍다는 말은 아니다. 예술가 한사람 한 사람의 인생을 엿볼 수 있게 때론 에피소드로, 때론 일생을 소개해서 보여준다.

보통 음악(클래식)이면 음악, 미술이면 미술 관련으로 구성된 다른 책이랑 다르게 두 가지 분야가 섞여 있다. 생각해보니 둘 다 내가 좋아하는 분야다!ㅎㅎ

음악가, 화가의 인생을 이해하는 것은 그들의 작품을 이해하는데 기본 바탕이 된다. 깊이있게 알아보면 더 좋겠지만, 여기서 한챕터로 소개해 주는 내용으로 이해해 보는 것도 꽤 괜찮다.

한번에 쭉 읽는 것보다 옆에 두고 한 챕터씩 가끔 읽는 걸 추천한다. 인생이 막 섞이면 안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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