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가끔 하는 ‘교양강좌‘ 별로라서 ‘교양‘ 안좋아한다고 노명우 쌤께 장난으로 투덜댔다. 그러고 바로 책을 봤는데 서문에서 왜 우리들에게 ‘교양‘이 필요한지 말씀하신다. 그리고 남아있는 생애동안 읽을 수 있는 책의 양이 많지 않으니 이제부터는 골라 읽자고, 어려운 책 같이 읽자고 하신다. 암요. 그래야지요. 인정! 투덜거려서 죄송해요^^이 책은 2022년 생각학교에서 함께 읽은 12권의 고전에 대해 말하듯이 쉽게 적은 책이다. 어려운 고전을 함께 읽으면 더욱 좋겠지만, 요약본인 이 책으로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어제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편을 읽었는데, 교양이 더해지는 것 같아서 기부니가 좋았다.같이 읽는 ‘생각학교‘ 입학에 대해서도 생각해 봤는데, 숙제로 주어진 책 읽는 거 잘 못하는 성격이라 거기까진 욕심내지 않겠다. 매년 나온다는 이 요약본을 읽고 나도 고전 읽은 척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