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유진이 스타트업을 접고 지방(마이산 근처)에서 북카페와 북스테이를 열면서 만나는 사람들과 겪는 청춘드라마같은 소설이다.요즘 #달러구트꿈백화점, #불편한편의점 처럼 문학전공 아니었던 사람들이 쓴 일반인 소설들이 꽤 출판되고 있다. 가볍게 읽기는 좋으나, 가볍기만 한 흠도 있다. 어린 친구들에겐 이런 소설로 소설맛을 들이는 것도 좋겠다. 읽고 우리딸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