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변두리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 반자본의 마음, 모두의 삶을 바꾸다
김효경 지음 / 남해의봄날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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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가족에게 위로를 주었던 ‘이 마을이 어디지?‘ 넘넘 궁금하다가, 나 사는 곳(또는 살게 될 곳)에서 최선을 다해 사는 것도 한 방법일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부러운 건 분명하다. 한국- 그것도 도시에서 멀지 않은 곳 -에서 이렇게 살 수가 있다는 희망을 읽게 되어 좋았다. 이 마을이 개발의 논리에 없어질 거라는 불안한 예감이 제발 현실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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