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토요일... 종일 집에서 자다 깨다했다.겨우 점심 한끼 찌개를 끓이고 반찬을 하나만들고 생선을 굽고 김을 썰어 밥을 지어 먹었다. <파인 다이닝>은 아니었지만, 일주일 중 세 식구 같이 먹은 첫 집밥 밥상이니 그야말로 ‘파인 땡큐‘였다는!